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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드러내는 용기 - 스킵과 로퍼 [만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한 미츠미가 학교에서 만나는 인연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응원하게 되는 만화
관료가 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쿄로 상경한 미츠미는 새로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 가족도 친구도 모두 두고 온 만큼 도쿄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미츠미가 누구와 인연을 맺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스킵과 로퍼>는 전하고 있다. 판매 부수 220만 부에 애니메이션 성공까지 이어진 이 작품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만큼
by 정소형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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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만과 편견, 문학을 통한 여성들의 파동 [도서/문학]
<오만과 편견>, 그리고 계몽한 여성들의 소외와 낙인의 사회를 감상하기
‘자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이다.’ 고전 작품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도입부 구절을 선정하면 높은 확률로 <오만과 편견>은 순위와 상관없이 한편에 자리잡는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문장이 내포하는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첫 번째 이유는 고전소설에서는 다루는 주제와 그 시대의 클리셰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by 안윤진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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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 세계 미술관을 방에서 향유하기
하루 한 장, 달력을 넘기며 떠나는 세계 미술 투어
하루 한 장, 달력을 넘기며 떠나는 세계 미술 투어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만년 일력은 처음이다. 한 달을 꼬박 기다리며 12번을 넘기는 달력과는 다르게 하루하루를 기다리면서 사용할 수 있는 달력이라니! 매일을 의미 있고, 설렘 가득하게 보낼 수 있는 신선한 기회이다. 여행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만년 일력을 추천한다.
by 안윤진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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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꼭 복수해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외톨이 경호원과 햇살 같은 발레리나가 만나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경호원 이야기는 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둘이 여자라면 말이 달라진다. 자신의 세상 같았던 친구가 모종의 이유로 자살하고 친구를 위해 복수를 하는 여성 원톱 주연 복수극이라면 더더욱. 옥주가 민희를 죽게 한 최프로의 집에서 SM 플레이 도구들, 가면을 발견해 훑는 장면에서부터 설마 했는
by 신민정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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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행에는 관심이 없어요, 클래식은 영원하니까 [패션]
폴로 랄프로렌의 일대기
옷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따지게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 디자인? 가격? 실용성? 그렇다면 우리는 흔히들 예쁜 옷을 본다면 “이 옷 어디 거야?”라는 묻지 않는가. 오늘은 이처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브랜드는 무엇일까? 고작 그 로고 하나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길래 몇만 원, 크게는 몇백만 원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브
by 윤호림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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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이어리 해방일지 [사람]
기록을 멈추고 비로소 깨달았다.
매번 한 해가 오기 전에 지나치지 않고 다이어리를 샀던 때가 있다. 다음 해의 날짜들과 매일 무엇을 했는지 적을 수 있는 칸으로 구성된 숙제 같은 다이어리였다. 그러면 꼭 불변의 법칙처럼 2월 정도까지는 빽빽하게 까맣던 다이어리가 3월 중순부터는 스멀스멀 옅어지더니 5월쯤에는 새하얘진다. 나는 이 모든 것에 지쳐서 어느 순간부터 그만뒀다. 매년 마지막 달
by 김지연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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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솔’의 음정을 닮은 책, ‘G는 파랑’
누군가의 일기이자 달력과도 같은 음악 감상 안내서
‘G는 파랑’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오래전 쥐었던 연필의 느낌이 생각났다. 십 년은 족히 넘었을 그 옛날의 느낌이었다. 어릴 적 나는 피아노 학원에 다녔고 학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론 공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사시사철 특유의 서늘함이 사라지지 않았던 학원에서 유일하게 따스함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동그랗게 둘러앉을 수 있는 낮은 책상과 의자, 벽면 한
by 박서현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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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극장은 버텨낸다. 고로 존재한다. [영화]
우리 극장 많관부. 우리 극장,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근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철거되고 있다. 연고도 없고 추억도 없는 원주 아카데미극장이지만 사람의 뼛가루처럼 가루가 되어버린 극장을 보니 이게 결국 극장의 미래인가 싶은 마음에 탄식이 나왔다. 어쩌면 현 사회의 이치이자 건물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필요와 기대 수익을 머리를 쥐어짜며 계산하며 숫자에 맞게 공간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것. 하지만 세상은 수학으
by 박성준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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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창작 앞으로 - 에르베 튈레展
이런 전시가 한국에 와줘서 참 고맙다.
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을 지나며 이제는 졸업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그림책은 글보다 그림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나이가 많건 적건, 글을 읽을 수 있건 없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림책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그때, 에르베 튈레도 어쩌면 나와 같
by 김규리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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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순간을 향해 -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 배우 [공연]
"인생은 내 키만큼 깊은 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띵하다” 때로 좋은 작품을 보고 나오면, “띵하다”라는 말로 그 모든 감상을 축약해 버리고 말았다. 나에게 소위 “띵작”인데, 왜 이 작품이 나를 띵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하는 과정은 피곤하게만 느껴졌다. 나를 울리고 내 속내를 복잡하게 헝클여 놓았다는 것은 내 안의 무언가를 건드렸다는 뜻일텐데. 더듬거리며 나를 되짚어가야 하는, 결국 얄팍한 내가 드러나고
by 박하은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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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발레 '지젤'에 대한 새로운 시각 ② [공연]
발레 <지젤>을 다른 관점에서 분석해봅니다.
해당 연재물은 발레 작품 <지젤>을 ‘광기’와 ‘춤’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젤>이 지니는 가치를 되새기고자 작성되었다. 1편에서는 ‘광기’를 소재로, 그리고 이번 2편에서는 ‘춤’을 주요 소재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춤의 재해석 1 - 결핍과 한의 정서가 만들어낸 역설법 발레 작품 <지젤>에는 해석하기 어려운 요소가 크게 두 가지 있
by 고은샘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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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통받기에 나는 존재한다 – 도서 ‘삶이라는 고통’
가벼움을 던지고 무겁게 살아가기
히피를 질투하기 지금 이 시기에는 한대수라는 사람을 먼 옛날에 활동했던 반가운 사람으로 기억하거나, 아니면 처음 보는 기묘한 예술인으로 보고 새로이 접근하는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 어떤 사람이길래 ‘삶은 고통이다’라는 말로 당당하게 책을 낼 수 있는 거지? 이건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다. 히피, 보헤미안, 한국 모던록의 창시자이자
by 류나윤 에디터 2023.11.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