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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접수 진행 중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디자이너에게 명예로운 상을 수여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가 오는 6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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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불완전함을 탐구하다. [도서/문학]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2020)
전청조를 보면 결핍의 끝판왕이야. 걔는 진짜 결핍이 너무 많았어. 근데 우리가 저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핍을 어떻게 잘 전환하느냐에 따라서 히어로가 될 수 있고,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했잖아. 걔는 너무 큰 빌런이 되어버렸어. - 드로우앤드류 영상 中 사이드 프로젝트로 함께하게 된 매거진에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다. 주제는 자아 결함. 결함 있는
by 고은솔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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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 묻은 과학과 의학 이야기 - 과학 잔혹사
과학, 의학, 윤리를 향한 이야기와 질문들
필자는 생활과 윤리 과목을 좋아했다. '옳고 그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좋았기 때문인데,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재미있게 읽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과학 잔혹사>라는 제목을 보고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던 때처럼 설렜던 건 아마도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의 '옳고 그름'을 탐구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먼저 이 책의
by 이혜린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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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한함 속에 나를 가두며 - 청혼
각자의 소우주를 되돌아보며, 11년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온 배명훈 작가의 <청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고마워, 그리고 안녕.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게. - 청혼, p.154 나에게도 별이 된 사람들이 있다.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떠난 사람이기도, 한때 같은 시공간을 공유했지만 마음과 몸이 차례로 멀어진 사람이기도, 너무도 빛나는 탓에 닿을 수는 없지만 내가 가야 할 길을 꾸준히 비춰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밝기도 크기도 내뿜는 색도 다른 별들이
by 오송림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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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줌의 이해로도 구원될 수 있다 [영화]
<베이비 레인디어>, <더 웨일>에 대한 단상
최근 반향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베이비 레인디어 (Baby Reindeer)>의 주인공 도니 던을 좇으며 영화 <더 웨일>의 찰리를 보며 느꼈던 불편한 감흥이 겹쳐 떠올랐다. 그들은 쉽게 이해하기 힘든, 아주 ‘답답한’ 남성들이다. 먼저 무명의 코미디언으로, 생계를 위해 동네 펍에서 근무하는 도니는 어느 날 한 거구의 중년 여성 ‘마사’에게 건넨
by 김민서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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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대한 역사인가, 잔인한 범죄인가 - 과학 잔혹사
과학자들은 언제 어떻게 인간성을 망각하는가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를 보거나 누군가의 실제 비극을 재연한 시사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가끔은 재미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찝찝할 때가 있다. 이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몰두한다는 건 분명 그만큼 그 콘텐츠가 잘 만들어졌다는 방증이겠지만, 그게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누군가 실제 겪었던 일이라는 것을 인식할 때, 특히 사건이 비극적일수
by 김소형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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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명명 대신 멍멍을 [문학]
다만 우리는 평생 그 사이를 방황할 것임을 짐작할 뿐이다.
어린 내가 놀이터에서 뛰어 놀던 때,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던 엄마는 ‘엄마!’하는 외침만 들려도 밖을 내다 보았다고 한다. 소리의 주인이 나인 적은 거의 없었지만 말이다. 나 역시 길을 걷다 ‘학생!’하는 소리에 자주 돌아보지만, 나를 부른 것이 아님을 깨닫고 머쓱하게 돌아선 적이 잦다. 사실 누구에게든지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기요, 저기, 아
by 오송림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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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대의 공유지 의류수거함 -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유지의 관점으로 본 대학로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지능(뇌)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가지고 싶어 하는 '겁쟁이 사자'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가는 도중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감에 있어서, 항상 모든 좋은 생각은 허수아비를 통해서 나오고, 심장이 없어 감정을 못 느낀다는
by 진세민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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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책장에 자리한 시집을 소개합니다 [도서/문학]
시절을 기록하는 역사가, 시인
시인은 시절을 기록하는 역사가입니다. 시의 언어는 리듬이 되어, 때로는 발칙한 상상력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죠. 팍팍한 일상에서 절제된 언어만 마주하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어느새 굳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란 시를 읽는 순간, 마음은 말랑해져요. 마치 슬라임이 된 것처럼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며,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감정들이 고개를 들죠. 이번에는
by 오금미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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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라의 계절 아래 소시민의 봄은 - 연극 '짬뽕'
그가 있는 시간과 장소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곳일수록, 그의 봄은 그가 살아가는 세상의 계절에 좌우된다.
옛 전남도청. (사진 출처-언스플래쉬) 짬뽕하면 ‘웃기는 짬뽕’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내 기억 속 ‘웃기는 짬뽕’이란 말은 왠지 앞에 ‘하여튼’이란 말이 붙고는 했다. 왠지 지금은 나도, 내 주변 사람들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인데, 과거에 이 말을 들었을 때의 용례를 돌이켜 보면 얼토당토 않게 웃기거나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혼란하여 어이 없
by 신성은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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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현실과 환상사이. - 연극 'M.Butterfly' [공연]
나를 속인 건 나의 욕망
20주년이 된 연극열전의 첫 번째 작품 'M.Butterfly'가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우리는 항상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자신이 본 것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자신이 믿어왔던 것이 진실이 아니었을 때. 받아들이고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특히 연극열전의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관객들에게 작품과 관련된 역사,
by 조수인 에디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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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위로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 리뷰
이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나날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유독 감성을 넘어선 감정이 파도를 일으키는 날이 있다. 때론 그게 며칠, 몇 주, 혹은 그 이상으로 유지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이성으로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부턴 감정만 공허하게 메아리치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 감정이 긍정적인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by 윤지원 에디터 2024.05.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