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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건조한 바다는 없을까?
건조한 바다는 없을까? 사막에 바다가 있다면?
건조한 바다는 없을까? 사막에 바다가 있다면?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윤호림입니다. 제목과 위 문장은 친구가 저를 생각하며 써준 글입니다. 모순적인 단어지만 그 친구는 저를 이렇게 표현해 줬어요. 뻔한 자기소개를 뻔하지 않은 단어들로 채우려 하니 어떤 말들을 해야 할지 가늠이 안가네요. 제 정보보다는 저의 생각들이 궁금할 거 같아서, 제가 어떤
by 윤호림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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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
슈베르트의 가곡과 리스트의 편곡 버전을 함께 들으며 느끼는 클래식의 아름다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오페라 슈베르트의 가곡과 리스트의 편곡 버전을 함께 들으며 느끼는 클래식의 아름다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클래식 음악과의 만남 "보이스 그리고 리스트(Voice and Liszt)" 공연이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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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3 식습관 보고서 (1) [음식]
데일리 트래커로 만드는 ‘내 몸 사용 설명서’
매일의 식사를 기록하다 2023년이 되면서 내가 목표로 삼았던 키워드 중 하나는 ‘절제’였다. 절제 없는 쾌락은 일상의 즐거움을 온전하게 느끼지 못하게 했고 어떤 날은 오히려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이런 현상의 인식은 나뿐 아니라 요즘의 많은 사람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부분인 것 같다. 작년보다 도파민 중독과 관련한 콘텐츠가 더욱 늘었고, 그것과 관련
by 김예린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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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귓가에 맴도는 뮤지컬 넘버,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디즈 이즈 어 뮤지컬’을 읽고 난 후 넘버를 찾아 듣지 않을 수 없었다.
‘디스 이즈 어 뮤지컬’에서는 99개의 작품에 대해 다룬다. 아는 작품이 많았고 관람했던 작품도 꽤 있었다. 3년간 공부하고 손을 놓았던 공연을 다시 붙잡고 싶어지게 했다. 99개의 작품과 그의 곱절은 넘는 넘버를 소개하는 ‘디스 이즈 어 뮤지컬’. 이제 막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관심 갖기 시작한 사람부터 현재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까지, 이 책
by 박서현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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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을 배낭 삼아 떠나는 여행 - 타조소년들
산 자를 위한 여행
죽음을 앞둔 이가 떠나는 여행엔 울림이 있다. 주어진 삶을 담담하게(혹은 화려하게) 정리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유한한 우리의 마지막을 상상하며 이입한다. 이때의 울림은 슬픔과 감동에 가까운 감정이다. 다만 죽은 이를 위하여 떠나는 여행은 다른 울림을 주는데, 이미 죽은 이에게 여행은 성립되지 않으며(적어도 이승의 기준에서), 그 여행은 다만 떠
by 차승환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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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웹소설의 세계로 뛰어들기 [도서/문학]
『웹소설 보는 법』을 읽고
바야흐로 ‘출퇴근 문학’의 시대가 왔다. 시대 상황에 맞추어 문학의 사조가 변한다면 2023년을 대표하는 문학은 바로 출퇴근 문학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는 출퇴근길 비좁고 복잡한 대중교통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웹소설을 뜻한다. 2022년 웹소설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며 웹소설은 대중 콘텐츠로서 천천히, 그리고 깊게 자리잡
by 김나경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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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우리를 택할래 - 패밀리 맨 [영화]
잠깐의 경험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이유
* 영화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픽션이든 실제 사건이든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사람에겐 돈과 명예 같은 것보다도 중요한 뭔가가 있으며, 그게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 일회성이 아니라 소소하고 잔잔하게 지속되는 따뜻함과 행복이, 평소에 그리 눈에 띄진 않
by 강가은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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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오늘의 내가 하는 단상들
안녕하세요, 다시 인사 드리는 박수진입니다.
아트인사이트 정식 에디터가 된 게 2023년 3월이다. 지금 11월이 되기까지 이번을 포함하여 세 번의 초대 신청이 왔다. 그리고 나는 한 번을 쉬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 글을 쓰기에 앞서 지난 자기소개를 다시 읽어 보았다. "저는 제가 좋아했던 혹은 좋아하는 동요와 동화를 키워드로 하여 저를 소개"한다면서 이것저것 적었었다는 게 어떻게는 웃
by 박수진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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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흥미로운 뮤지컬 백과사전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나의 큰일들이 작게 느껴지는 순간까지,
내 꿈은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 입성하는 것이다. 그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언젠간 이곳에서 상연하는 공연을 보고 말리라 다짐한다. 그런 강렬한 마음과는 별개로 아직도 선뜻 공연 예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큰 감동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나는 대형 뮤지컬을 본 적이 없다. 대학 내 대극장이 가장 큰
by 김규리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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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뮤지컬의 모든 것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뮤지컬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무언가에 진심인 사람은 그 순도에 비례해 말투에도 애정이 묻어난다. 최근 접한 책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이 내겐 그렇게 다가왔다.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은 아시아 최대 뮤지컬 극단 '시키'를 거쳐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모차르트!] 등 굵직한 대작의 주연을 맡은 바 있는 실력파 배우 최지이의 저서로, 국내외 99개의 작품, 350개 넘버를
by 김민서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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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겨울 잠수부
내게 찬 공기를 온전히 유영할 권리를 주세요.
분명한 파열음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살갗에 침을 불어넣는 모습이 한껏 팽창된 공기를 타고 내게 닿았습니다. 겨울 잠수부는 눈을 질끈 감고 밤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잠수부는 시린 공기를 홀로 유영할 권리를 주장합니다. 물고기 뻐끔거리는 소리로 가득한 이 바다는 곧 죽습니다. 당신들의 마찰은 그의 평범한 삶을 부수고, 저 아래로 가라앉는 시간을 빈정거리는 소리
by 이유빈 에디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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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고 물들어서] 낮은 속삭임
수없이 되뇌고 기록해두었던 너와 나의 약속들.
[illust by 에버닌] 낮은 속삭임 이따금 창문을 쓸어내리는 바람 소리에 너와 내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조용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속삭임들에 소박하고 작은 약속들을 차곡차곡 담아낸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3.11.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