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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에서 가장 흥이 나는 러브레터 –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춤을 출 때 당신이 느껴져, 보고 싶어."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먼저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 제르맹이 보내는 사랑스러운 러브레터를 담은 영화.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그 상실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인생 후반부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다뤘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 영화와 무용이 완벽
by 임주은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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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달콤함은 나누면 몇 배가 될까 [음식]
성공적인 베이킹의 비결은 '나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홍대입구역 앞에는 한 유명 주방가전 업체의 사옥이 있었다. 어렸을 때 나는 그곳에서 열린 어린이 요리 교실의 열혈 수강생이었다. 빵도 굽고, 쿠키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었다. 벌써 십여 년 전의 이야기인데도 수업이 열렸던 주방의 모습과 그때 만들었던 디저트의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꼬마 파티시에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독 손이 야
by 윤채원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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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음을 살아가는 자세 : 영화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것 또한 현재를 지나 과거가 될 테고, 미래를 겪은 미래의 현재엔 무언갈 하나 더 깨우치겠지.
하루하루를 살아내기에 급급한 우리.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나머지, 이러한 일상에도 언젠가 끝이 있다는 걸 쉽사리 잊는다. 먼 훗날, 어떤 낌새나 징조가 드러난 후에야 생길 일쯤이라 여기는 건지. 하지만 모든 것은 순간이다. 제아무리 서서히 다가온다고 한들 일이 발생하는 건 어떤 때이니까. '제르맹'과 그의 자식들이 겪은 죽음도 마찬가
by 박윤혜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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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잡화점] 칵테일
소중한 사람과의 담소
[illust by 김민지] 저는 최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by 김민지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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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장소 개념으로 보는 여성 노숙인의 분열과 실존 [도서/문학]
'김윤자 씨'들은 어디에
인간의 실존은 거주함이다. 이때 인간이 거주하는 곳이 바로 장소가 된다. 개방적이고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공적 공간에서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으로 장소감(sense of place)이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공간은 장소로 변환되고, 이 장소가 함의하는 가치들은 개인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공간의 시학》에서 집은 우리의 최초의 세계이자
by 양자연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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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음악]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행복,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여름을 싫어하는 내가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그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시간이 길어졌다. 친구들이 하는 말, 앞에 계신 교수님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잡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현실도피 수단으로 유튜브를 보는 내가 이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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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툰 도전은 빛을 본다 -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제르맹이 건네는 단단한 용기
"춤을 출 때면 당신이 곁에 있는 게 느껴져"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제르맹. 그는 아내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다. 자식들의 지나친 관심에도 불구하고 몰래 춤을 배우러 다닌다. 낯설어 했던 그는 조금씩 변화한다. 리허설에 꼬박꼬박 나가며 집에서도 연습에 몰입한다. 그의 진가를 알아본 감독 라 리보트는 제르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by 이지은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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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의경?] 출동
의경 공감 만화
작가 노트 의무 경찰 근무(경력)은 크게 상황 근무, 민생치안 근무, 거점 근무, 훈련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그중 상황 근무는 큰 집회로 출동을 나가서 대기 및 방어를 한다. 인원수도 상당 몰려있고 워낙 시끄럽고 정신없다 보니, 제일 힘든 근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나는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편이었고,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맞춰 이동해야 하는
by 이형섭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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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토슈즈를 신은 심청 -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 심청
발끝에서 피어나는 한국의 고전
개미 박사인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를 종종 즐겨 보는데, 그 중 ‘효’에 접근하는 생물학자의 관점이 참 흥미롭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효도’란 어떤 기준에서 생각해봐도 손해보는 일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장류 중에서도 인간만큼 부모를 보살피는 존재는 없으며, 어쩌면 인간만이 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만이 하고 있는 독특한 행동이 바로 부모와 선조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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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마을
우리 동네, 우리 마을
[illust by] 곽소현 마을이라는 말은 특이한 것 같아요. 저는 xxx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 같은 경기도에 사는 친구도, 서울에 사는 친구도, 부산에서 살다 온 친구도 각각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부르는 방식이 다양하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늘 번화한 거리는 지명 이름으로. 예를 들어, 홍대나 신촌, 일산이나 부평. 이런 식으로 불
by 곽소현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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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발레와 무용과 연극 그 사이의 경계, 유니버셜 발레단 심청
이 공연은 이해가 아닌, 감각하는 공연이었던 것이다.
처음 이 공연을 보게 되었을 때 사실 기대감 보단 반신반의한 마음이 강했다. 2022년에 굳이 '심청'을? 고전이면 어쩔 수 없이 클리셰적일 수밖에 없지만 심성이 지극히 착한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보기에 내가 너무 의식이 깨어버린 탓인지 불쾌함이 더 들었다. 하지만 한복을 입고 발레를 하는 심청이 제법 궁금해졌고, 오랜만에 발레 공연을 본다는 생각에 신
by 신유정 에디터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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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넌 '아멜리에'가 왜 좋아? [영화]
얼마 전에 아멜리에 보기를 그만두었던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그토록 강렬하게 꽂혔던 이유가 뭐지?
영화 <아멜리에>를 검색하면 나오는 말들은 죄다 ‘사랑스러운 아멜리에’이다. 그녀가 사랑스러운 건 분명하다. 아리따운 단발 머리, 가끔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는 큰 눈, 행운을 가져다 주려고 마음 먹는 마음씨, 등 전체적으로 나오는 그녀의 서사는 사랑스러움을 어필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아멜리에>는 계속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다. 그 이유들에 고찰해보았다.
by 신유정 에디터 2023.05.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