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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툰 나도 괜찮다고 말해준다면 - 나의 뉴욕 수업
곽아람의 <나의 뉴욕 수업>을 읽고
“어쩌면 나는 내게 가장 서툰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책 표지 뒷면에 적혀 있던 이 구절이 머릿속에 콕 박혀 떠나지 않는다. 나는 과연 스스로에게 얼마나 능숙한가. 나를 제법 잘 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학교에도 직장에도 속하지 못한 채, 그 어떤 수식어가 붙지 않은 ‘나’로 살았던 지난 1년 동안 나 자신과 꽤나 가까워진 것만 같았다. 단순히 좋고 싫
by 김소형 에디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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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클래식, 어떻게 들으면 좋을까요? -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도서]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백과사전
당신은 음악과 가까운 사람인가? 누군가가 나에게 이 질문을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면 꼭 귀에 이어폰을 꽂는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가사를 곱씹는 것이 내가 매일같이 찾는 소소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산책을 할 때는 노랫말에 푹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
by 장유정 에디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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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트렌드를 알고 싶으면 편의점에 가보자 [문화 전반]
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트렌디함을 판매하는 곳
목마를 때, 충전기가 필요할 때, 입이 심심할 때, 택배를 부쳐야 할 때··· 이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때’가 찾아왔을 때, 만만하게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편의점이다. 말 그대로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장소이기에, 그곳에 모여든 사람들은 각자의 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비를 진행한다. 그런데 요즘 편의점은 과거의 편의점과는 달리 빠른 속도감과
by 김유진 에디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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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온몸으로 작품과 마주하기 [미술/전시]
미디어아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든 전시
현재 주목받는 미술관이나 전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SNS를 살펴보는 것이다. SNS에 얼마나 많은 사진이 업로드돼 태그되는지가 해당 전시의 성공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었다. 이러한 SNS를 통한 전시 정보의 확산은 더욱 많은 사람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전시 경험 자체가 평면적인 인증 사진으로 전락해버
by 정충연 에디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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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기루를 유리병 안에 담을 수 있다면 - 연극 유리별 프로젝트
모래처럼 빠져나가는 기억과 가벼워질 나의 삶
나는 사진과 영상만으로 온전히 남길 수 없는 추억이 있다고 믿는다. 마치 신기루처럼, 영원히 남을 듯 강렬하다가도 손 닿으면 사라지는 추억들 말이다. 그래서 글로 감상을 기록하는 걸 좋아하게 되었나 보다.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그 신기루를 내 뇌에 간직하기 위해서. 바로 그 추억을, 유리병에 담을 수 있다면 어떨까? 기억이 날아가기 전까지라면 언제든
by 박주은 에디터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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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대 위 심청, 우아하고 화려하게
<심청>의 새로운 해석. 몰입하고, 함께 궁리하고.
유니버설발레단의 유명한 레퍼토리 <심청>을 드디어 봤다. 도대체 어떻게 심청을 발레로 표현했을까 무척 궁금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인데 과연 재미있을까 걱정했지만 아니었다.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 좋았다. 1막 3장과 2막의 구성으로 스피드있게 전개해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심청의 탄생, 엄마의 죽음, 심봉사가 심청을 키우는 과
by 한승민 에디터 2023.05.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