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 의경?] 출동

글 입력 2023.05.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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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의무 경찰 근무(경력)은 크게 상황 근무, 민생치안 근무, 거점 근무, 훈련 이렇게 4가지로 나뉜다. 그중 상황 근무는 큰 집회로 출동을 나가서 대기 및 방어를 한다. 인원수도 상당 몰려있고 워낙 시끄럽고 정신없다 보니, 제일 힘든 근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나는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편이었고,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맞춰 이동해야 하는 근무는 느긋한 성격인 나와는 너무 맞지 않아 매번 힘들었다.

 

그만큼 제일 하고 싶지 않은 근무인데, 대신 집회의 성격에 따라 늦은 밤까지 계속 근무하는 경우도 있지만, 출동 준비하는 도중에 일찍 끝나버려서 안 가도 되는 상황도 더러 발생한다. 나처럼 상황 근무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이런 기회가 더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비슷한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상황 근무였다가 갑자기 출동이 취소되면, 훈련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훈련도 마냥 좋은 건 아니다) 비교적 선녀로 보이면서 환호를 하게 되는 것이다.



[illust by 섭아트]


 

이형섭 tag 변형.jpg

 

 

[이형섭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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