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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꾸는 돈키호테형 인간들이 넘쳐나는 날까지 - 돈키호테 [도서]
도서 <돈키호테>를 통해서 세르반테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
소설 <돈키호테>를 읽으며 미치광이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보고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과연 작가는 왜 기사소설에 미친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였는지, 이 인물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돈키호테를 읽는내내 독자가 본인을 반영하는 사람에 의해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닫고 비춰볼 수 있
by 박현빈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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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
앙상블블랭크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의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며
클래식 음악의 의미는 무엇일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다. 도시에 깨진 유리창을 계속 방치하면 그 지역 거의 점차 무법천지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는 방치의 위험성을 경고한 이론으로 무질서와 범죄의 전염성이 방치의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는 일정 기간 경전철 정거장에 클래식음악을 들려준 결과, 가출 청소년들과 노숙인
by 박현빈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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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행복해지는 걸 포기하지 마 [음악]
가사를 곡해하고 박자를 어겨가며 멋대로 노래를 이해하는 과정도 감상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나는 유독 오아시스의 곡을 그렇게 듣는 편이다.
때로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싶은 오해가 있다. 대부분 오해인 걸 알면서도 정정하고 싶지 않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나, 가끔은 오해를 정정하게 되면 함께한 시절의 절반이 날아가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가사를 곡해하고 박자를 어겨가며 멋대로 노래를 이해하는 과정도 감상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나는 유독 오아시스의 곡을 그렇게 듣는 편이다. 가장 오랫동안 뜻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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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책 독서를 위한 컬러풀한 도움닫기 - 라키비움J 다홍
그림책 독서의 속성을 알고 싶으신가요?
몇 해 전 이사를 할 때 이삿짐을 미리 추려두지 않았던 나는 이삿날을 며칠 앞두고 다소 충동적인 버리기를 단행했다. 당연히 버리고나서 후회한 물건들의 목록이 생겼다. 대표적인 것이 초등학교, 중학교 즈음의 내가 그린 그림이 빼곡했던 스프링 연습장들과 엄마 아빠가 더 어린 나를 위해 고심해서 고른 양질의 그림책들 몇 권이었다. “아빠, 이 책 버린다?” “
by 신성은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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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설음의 미학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현대음악도 클래식이다
클래식 음악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고정관념이 있다. 아주 오래전 중세 시대의 공작, 귀부인들이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 서양음악. 바흐, 헨델, 베토벤, 모차르트와 같은 시대의 거장들. 클래식은 이러한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지만,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이런 관념을 떨치기란 어렵다. 이같은 맥락으로 고전 서양 음악은 보통
by 김예린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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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파도 소리에 깬 아침
시원하고 퍼렇게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던 아빠가 말한다. 이렇게 소파랑 TV 딱 두 개만 저기 어디 수목원이나 산골에 놔주면 정말 좋겠다. 누워서 TV 보는데 바람은 시원하고 옆도 탁 트이고. 시원-하고 퍼렇-게. 최근에 다녀온 첫 차박에서 이부자리를 펴고 누운 뒤 창밖 반짝거리는 네모난 밤하늘을 발견한
by 이주연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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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최종 관문, '만족스러운' 죽음에 대하여 - 유도라 허니셋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좋은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과 결과는 좋은 삶을 사는 것만큼 중요하다.
노인인구의 급증과 웰다잉 2022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가 9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한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25년 한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대한민국은 2000년도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이후, 전세계에서 전례없는 속도로 노인층이 증가한 국가라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20세기 중반부터 노인인구
by 강윤화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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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편집된 어린이의 세상 [문화 전반]
어린이가 어린이일수 있는 세상이란
SNS에서 캡쳐로 올라온 한 독자의 리뷰를 읽었다. 리디북스에 연재되는 BL 웹툰의 폭력적 연출에 대하여 비판하는 독자는 이런 말을 했다. ‘목격자가 아니라 독자로 남고 싶다. 그림은 개인의 상상이 아니라 직관적이기에 개인이 방어할 수 없다’라고. 리뷰의 문장을 읽고, 불현듯 떠오르는 불쾌감이 있었다. 이유를 찾지 못해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예민한 불편함
by 양자연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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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분자 조각가가 조합해낸 섬세하고 유려한 책 - 도서 '분자 조각가들'
분자 조각가의 글
비전공자로서 화학 연구는 거의 마법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나의 이런 판단이 화학 연구의 논리성을 막연히 이해하고 그 공백을 신비주의로 채우려는 시도가 아니다. 현대 의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모든 과정은 시행착오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직되었고, 행정과 연구 윤리상 어떤 부분에서 속도를 지체시킬지언정 그러한 체계가 연구를 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고 있다. 내가 알지
by 이승주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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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것에 끌린다.
# 세계와 한국을 잇는 앙상블블랭크의 야심찬 프로젝트 "작곡가는 살아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은 이미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예술장르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에도 클래식 음악은 많은 현존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사조를 반영한 다수의 창작품들로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앙상블블랭
by 임주은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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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혼은 정말로 미친 짓일까? [영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필자는 미혼이다. 혼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결혼에 대한 환상 비슷한 무언가가 있기 마련인데, 필자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마음이 맞는 반려자와 함께 평생을 기약하는 삶이라니, 이보다 아름다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어. 그런데 요즘은 결혼에 대한 기대나 환상보다도 현실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듯하
by 김선우 에디터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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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청춘과 낭만의 한복판에서 - 2023 원픽 페스티벌
갑작스러운 비조차 선물처럼 느껴지던 날
풀 내음이 가득한 날이었다. 일기예보도 없던 빗속에서 원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올해 첫 페스티벌 관람을 위해 신촌으로 향했다. ‘원픽 페스티벌’이 열린 장소는 연세대 노천극장. 매년 여름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강 공원에서 페스티벌을 즐기던 내겐 많은 것이 새롭게 느껴졌지만, 젊음과 청춘을 간직한 캠퍼스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
by 김수민 에디터 2023.05.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