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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HOLE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각자의 결핍을 긍정하며
HOLE - Shi-ne 단독공연 - 각자의 결핍을 긍정하며 <기획 노트>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 Shi-ne의 단독공연 [HOLE]이 다음 달 5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열린다. [HOLE]은 '결핍'을 각자가 갖고 있는 '구멍'으로 상징화하여 이를 긍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멍은 피리 같은 관악기와 그 사이를 오가는 숨으로 은유된다. 전자음악
by 박형주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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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좀비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만화]
우리는 좀비 세계에서 어떤 인간으로 살아야 할까?
이전에 좀비 물에 관한 글을 남겼다. ‘좀비’라는 감염병을 다루는 방식이 너무나 편리해서 불편하다는 내용이었다. 글을 마치며, 좀비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루는 작품을 하나 추천하고 싶었는데 지면상 그러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이번 글을 통해 해당 작품을 추천한다. ‘미역의효능’ 작가가 연재 중인 <닭은 의외로 위대하다>라는 웹툰이다. <닭은 의외로 위
by 김서인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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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닷페이스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 [문화 전반]
닷페이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닷페이스가 지난 6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처음 닷페이스가 해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미안한 마음부터 들었다. 몇 년간 닷페이스 채널을 구독하고 마음속으로는 응원했지만 여유가 생기면 후원해야지라고 하면서 후원을 미루다 결국엔 하지 못했다. 적은 돈이더라도 꾸준히 닷페이스를 후원했더라면 이분들에게 좀 더 힘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다. 7월
by 김선미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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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의 모든 거짓말쟁이들에게, 안나 [드라마/예능]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해당 글은 드라마 <안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SNS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쿠팡 플레이의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예고편을 보게 되었다.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말간 얼굴로 국민 첫사랑, 청춘의 한 가운데 있는 역할을 해왔던 배우 수지가 화려한 차림새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by 이민선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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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0년대 힙합 씬의 상징적인 앨범, 빈지노의 '24 : 26' [음악]
빈지노의 [24 : 26]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힙합은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우리는 거리를 지나다니다 자연스럽게 힙합 음악을 접한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위화감 없이 힙합/알앤비 뮤지션을 마주친다. 특히 힙합의 인기에 박차를 가한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는 재능 있는 신인 래퍼들에게 등용문과도 같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한다. 뜨거운 열기와 열정을 자랑하던 락페스티벌은 그 명성과 위상을
by 박현영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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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봐도 봐도 좋은 '니얼굴' [영화]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 샐러이자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 은혜씨의 이야기, <니얼굴>
어디서 많이 본 니얼굴, 정은혜 작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낯이 익은 은혜씨를 알아봤다.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오며 가며 몇 장면을 봐왔던 입장에서 그녀의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웠다. 배우인 줄 알았던 은혜씨가 알고 보니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놀랐고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참이었기 때문에 선뜻
by 한승하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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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역사는 반복된다'는 불행, 그리고 농담 - 배드 럭 뱅잉 [영화]
"그깟 섹스가 뭔 대수인데?"
** 본 오피니언은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배드 럭 뱅잉>, 2022년 "농담, 기담, 우스운 이야기. 이것들은 비개연성 속을 모험하는 상상력과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감각이 완벽한 한 쌍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증거다." - 밀란 쿤데라, <커튼> <배드 럭 뱅잉>의 전반적인 논조는 다음과 같다. "그깟 섹스가 뭔 대수인데?" 20
by 김현준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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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제든지 이별할 수 있다 [사람]
배우 ‘구교환’이 말하는 변화에 대비하는 자세
배우 '구교환'의 생각을 엿보다 시작하기에 앞서, ‘꿈의 제인’과 ‘메기’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을 연기한 배우 구교환의 소개를 빼놓을 수 없다. 첫인상은 트랜스젠더 제인이었다. 예민할 것 같은 마른 몸과 특이한 목소리. 단순히 탐미적 관심에서 그칠 것이라 생각했지만, 운이 좋게도 영화 '반도' 시사회에서 가까이 마주할 기회가 있었다. 조곤조곤
by 이보라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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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영화]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구슬을 가지고 있나요? 나는 감정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인사이드 아웃의 구슬을 떠올린다. 나는 모래사장에 흩어져 반짝반짝 빛나는 깨진 구슬 조각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바구니에 조각이 하나둘씩 쌓인다. 가만히 앉아 구슬을 맞춘다. 깨진 모양이 딱 맞지 않아도 이리저리 돌려가며 하나의 구슬을 완성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매끈
by 강현아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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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르히만 아일랜드
"오랜 연인의 마지막 장을 쓰고 싶어"
베르히만 아일랜드 - BERGMAN ISLAND - "오랜 연인의 마지막 장을 쓰고 싶어" <시놉시스> 영화감독 커플인 '크리스'와 '토니'는 각자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포뢰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운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좀처럼 결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한다. "오랜 연인의 마지막 장을 쓰고
by 박형주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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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베스트 프렌드"가 없다 [사람]
함께한 세월의 햇수가, 깊은 우정의 척도가 될 수 있을까?
영화 속 주인공 옆에는 늘 "베스트프렌드"가 있다. 어린 시절, 나에게는 “베스트 프렌드 만들기”라는 큰 숙제가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을 보면, 그의 옆에는 항상 모든 일을 시시콜콜하게 이야기하고, 척하면 척하고 서로를 제일 잘 아는 베스트 프렌드가 있곤 했다. 나는 늘 그게 부러웠다. 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기를 강조했던 교육환경 탓인지, 유
by 민지연 에디터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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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문화예술에 잔뜩 취한 애호가들의 수다 모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가지고 수줍게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 또 온 몸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모임이 있다던데?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
지난 주말,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다. 에디터부터 전문 필진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또 그 힘으로 글을 쓰는, 아트인사이트 구성원 약 25명이 모여 5시간 동안 저마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신청할 때만해도, 모임이 5시간이나 된다면 대화를 나누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by 권현정 에디터 2022.07.1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