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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직선 위 점 하나, 온수공간
주변을 관찰하며 걷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장소, '온수공간'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온수공간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서교동 일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목적지보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 지나는 길로 여겨진다.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북적이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고요한 골목에는 줄 서는 맛집이나 힙한 카페 대신 작은 사무실이 위치한 낮은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별거 없어 보이는 이 골목길에 뜻밖의 공간이
by 김소원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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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트인사이트] #6 문화초대에 관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겨볼 수 있는 기회!
by 김혜빈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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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글이라는 정원
그곳에서만 자라났던 나무들을 되짚으며
매체 이론가 마셜 맥루언은 ‘미디어는 메시지다(the medium is the message)’라고 주장했다. 정보의 형식인 미디어와 정보의 내용인 메시지가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상호 영향을 미치며 정보를 이룬다는 것, 그리하여 미디어의 형태가 곧 전달되는 메시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영화를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는 영화의 내용뿐 아니라 영화라는
by 조현정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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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문학과 기하학을 오가는 사진가의 작품 속으로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두 세계의 이중성 사이에게 적절한 줄다리기를 했던 화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오랜만에 찾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그의 작품 속에는 묘한 매력이 깃들어 있었다. 그것은 아마 브레숑 자체가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삶의 진정성을 포착하기 위해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인간의 일상 속을 파고드는 휴머니스트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대상이 완벽히 정돈되면서도 기하학적인 미를 드
by 박다온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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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감상하는 영화 속 낭만 이야기
낭만을 지키는 일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지길 원하며
'타인에 의해 상실될 수 있는 낭만을 경계하라' 시놉시스 낭만이 충만한 시대 프랑스의 1920년대를 동경하는 길(오웬 윌슨)은 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와 약혼을 했다. 결혼 전 우연히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그는 종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부름에 이끌려 차를 타고 1920년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부름에 이끌린 장소에
by 조우정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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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담아 놓고 싶다 - 산책가의 노래 [도서]
나는 또래보다 산책을 자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또래보다 산책을 자주 한다. 이는 나와 8년째 함께 살고 있는 어르신의 영향이 크다. 밖에서만 볼일을 보겠다는 어르신의 고집에, 우리 가족들은 못해도 하루에 5회 이상 어르신과 바깥바람을 쐰다. 한번 나갔다 하면 주구장창 뛰어다니던 어르신도 속절없는 세월을 피하지는 못하셨는지 몇 년 전부터 벤치에 앉아 사람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하신
by 김혜정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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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삶과 역사의 순간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저마다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작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의 정수가 담긴 사진집 <결정적 순간>의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이 열렸다.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저마다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레츠 추기경
by 김태희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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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망각의 선물, 잊는 것은 비극이 아니다 [공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삶에서 망각은 선물일까, 비극일까?
정신 질환을 앓던 엄마가 치료 후 기억을 잃었다. 더 이상 죽은 아들의 환영을 보는 망상은 사라졌지만, 남편과 결혼한 기억도 딸의 존재도 잊었다. 가족들은 앨범과 추억의 물건들을 꺼내 엄마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다가 건드리지 말아야 할 판도라 상자를 열게 했다. 이 이야기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한 부분이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by 원재이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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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진정성을 포착한 눈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짧고, 덧없고, 위협받는 우리 인간의 삶을 위해 셔터를 누르다.
프랑스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 의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집 <결정적 순간>은 앙리 마티스가 책의 표지와 타이틀을 담당했다. 전시에서는 앙리 마티스 외에도 사진집 편집자인 테리아드, <결정적 순간>이라는 제목을 지은 사진작
by 이정은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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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찍는 순간, 사라지는 순간을 담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을 읽다
내게 가장 중요한 주제는 언제나 인간이었다. 인간, 그리고 짧고, 덧없고, 위협받는, 우리 인간의 삶.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을 읽다 본 전시는 20세기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구성은 전반적으로 그의 생애 주기를 따
by 고혜원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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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 : 짧고, 덧없고, 위협받는 우리 인간의 삶
나는 오늘도 사진을 찍었다.
나는 오늘도 사진을 찍었다. 오늘의 나는 어디를 갔는지 그리고 무엇을 먹었는지, 어느 부분이 인상 깊었는지를 보며 나에게 일어나는 특별한 순간의 한 장면을 포착하여 사진으로 예쁘게 담아낸다. 사진을 찍는 것은 우리 삶 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숨쉬듯 존재하는 하나의 일상이기도 하다. 특히나 개성이 넘쳐나는 현시대엔 나의 일상을 기록한다는 행위 자체를 이젠 모
by 박은희 에디터 2022.07.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