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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은 무엇인지. 나는 매순간에 어떻게 임하고 있었는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작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이다. 어린 시절 그림을 배우던 카르티에 브레송은 1930년대 초, 사진작가 외젠 앗제와 만 레이의 사진을 접한 것을 계기로 사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카메라는 그에게 눈의 연장이었으며, 그의 작업 방식은 직관과 본능에 의거하여 진정성을 포착하
by 석미화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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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과 세상을 향한 진심 어린 시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며 예술의전당에서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이 소장 중인 오리지널 프린트, <결정적 순간> 프랑스어 및 영어 초판본, 출판 당시 카르티에 브레송이 편집자 및 예술가들과 주고받은 서신 및 생전 인
by 송진희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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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거운 마음은 산책길에 두고 오세요, 산책가의 노래 [도서]
어차피 마음 다루는 법에 답이 없다면, 그저 내 마음이 내일은 더 편해지고 가벼워지길 바라며 나를 위한 산책길에 이 책 한 권, 함께해보면 어떨까.
저자의 글처럼, 이번 글에서는 나의 산책에 대해 써볼까하고 지난 일상을 돌이켜 곱씹어보니 산책 답게 걸어본 적이 오래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해진 목적지나 약속이 있어 걸었던 것을 제외하고 내 마음과 생각에 집중하며 걸어본 적이 오래 전이었음을 글을 쓰려고 앉아 생각하다 알게 되었다. 매일 집을 떠나 버스와 지하철에 몸을 싣고 일터를 향해 걷거나 일터에서
by 차소연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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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 어린이 [도서/문학]
어린이에 대한 문제는 우리 모두의 일이다.
처음 보는 책이 내 앞으로 배송이 왔다. 제목은 <어린이의 마음으로>. 알고보니 출판사에서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 내가 직접 고르지는 않을 것 같은 책인데 이것도 인연이다. 책을 훑어보니 내가 아는 분들의 이름도 섞여있어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어린이.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이다. 아이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내 애정은 누군가의 아이
by 김인규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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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으네의 어딘가 이상한 'OZ LAND' [음반]
으네는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예쁜 코랄 빛으로 물들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으네의 어딘가 이상한 'OZ LAND' 래퍼로는 비와이, 쿤디판다, 손심바, 최엘비가 프로듀서로는 비앙과 디젤이 소속된 데자부 그룹. 남자들뿐인 힙합 씬에서도 유난히 어둡고 둔탁한 디트로이트 계열 비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 사이로 귀여운 막내가 입단했다. 싱어송라이터 '으네'다. 으네는 힙합 유튜브 예능을 중심으로 8balltown
by 신동하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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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22 여우락 페스티벌 [국립극장]
창조적 에너지의 폭발을 경험하라
2022 여우락 페스티벌 -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 - 창조적 에너지의 폭발을 경험하라 <기획 노트> 국립극장은 오는 7월 1일(금)부터 23일(토)까지 2022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로, 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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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작은 목소리로 노래하기 - 어린이의 마음으로 [도서]
열세 명의 시인이 어린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의 마음으로 쓴 시와 산문
가만히 주위를 둘러본다. 바쁜 도시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사람들. 모두가 나와 같이 지친 어른들의 같다가도, 예상치 못한 순간 불쑥 불쑥 작은 머리들이 보인다.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버스 자리를 찾는 아이와 미술관에서 신기한 그림을 보곤 달려가는 아이, 분수대를 보고 신난 마음에 힘껏 소리를 지르는 아이. 그럴 때면 가라앉은 공기에 생기가 돈다. 자꾸만 까
by 이수현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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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지하철도의 어둠 속에서 찾은 인영 -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이 나라가 어떤 덴지 알고 싶다면, 기차를 타봐야 한다. 기차가 내달릴 때 바깥을 보면, 미국의 진짜 얼굴을 알게될거야.
흑인 쌍둥이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IS GOD IS'에서도 비슷한 평을 남긴 적이 있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인만 보고 살면서 흑인 차별의 역사는 한번에 와 닿기 어려운 면이 있다. 잘 마주치지 않는 그들의 아픈 역사를 상상하기 위해서 우리의 이해력은 한번 빙 돌아야 한다. 백인들이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하는 장면들을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
by 이승주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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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느 산책가들의 발견 - 산책가의 노래
당신의 산책, 당신의 발견이 궁금하다
‘산책가’라는 말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고 순간 동화되기까지 했다. 나 역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유일한 의식이자 취미가 산책인 또 다른 산책가이기에 그렇다.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가’, ‘-자’라는 말을 좋아한다. 특히 평소에 어울리지 않는 말과 합쳐진 것들을. 산책가, 독립자 등, ‘가’와 ‘자’가 옆에 자리함으로써 행위의 의미를 한층 끌어내
by 정해영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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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태국 여행기 [여행]
여행에 대한 후기는 없는,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후기
가끔가다 MBTI를 비롯한 각종 성격유형검사를 해보면 나는 언제나 내향적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평소의 나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인 듯하다. 무엇보다 새로운 만남에 대해 그다지 흥미가 없다. 성인이 되어 만나온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결국 얼굴하고 이름 정도만 아는 ‘남’으로 지내게 되었고, 이러한 것에 익숙해져 버린 탓에 새로운
by 이호준 에디터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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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의 박제, 사진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셔터 스피드 1/4, 조리개 값 1.5에 숨을 멈추고 촬영.'
전시회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전시회에 걸리는 그림들을 좋아한다고 봐야겠다. 어떤 크기로, 어느 위치에, 무슨 조명을 받으며 있느냐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보이는 게 좋으니까. 다르게 말하자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전시는 상대적으로 눈길이 안 갔다. 대표적으로 사진전. 사진 자체에 원근감이며 나름대로 입체적인 요소가 담겼다지만, 물감의 두께와 브러시
by 박윤혜 에디터 2022.07.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