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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2022년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는 어떤 모습일까?
비판하는 눈, 쉬어가는 공간을 만드는 문화
좋은 문화란 무엇인가 단순한 질문이지만 결코 단순히 답할 수 없는 물음이다. 질문에 알맞은 답을 하기 위해선 우선 질문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문화’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술, 음악,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이다. 조금 더 뒤로 물러나 본다면 한 문화를 다른 문화권과 구분할 수 있는 고유한 특징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
by 이수현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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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유하는 심판자, 20대 여자를 말하다
분명히 드러냈으나 마땅한 응답이 돌아오지 않았던 목소리가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갖 기준으로 나뉘는 국민이 수많은 쟁점 앞에 모여 최선의 방향을 의논하는 자리인 만큼 직전까지도 치열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다. 다사다난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품은 한국 사회에서 선거가 갖는 의미는 다양하다. 누군가에겐 아무도 뽑기 싫은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결국 국민이 견인해 갈 나라의 동행자를 고르는 행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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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선] 지금 우리는_
언택트 시대를 바라보는 법
2022_지금 우리는 언택트 시대를 사는 현재의 모습을 작은 동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모두 함께 겪고 있지만 보는 관점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많은 변화에는 좋지 않은 면도 많지만, 그 속에는 좋은 변화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시간을 가지는 오후의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해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힐링의 방식을 기록했습니다. [illust
by 박지선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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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에 지워진 폭력의 그림자 [영화]
영화 <아네트>를 통해 생각해보는 예술과 폭력 구분 짓기
* 이 글은 영화 <아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할리우드가 만들고, 할리우드가 죽인 스타”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주성철' 편집장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 속 ‘도로시’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디 갈랜드’를 두고 한 말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디 갈랜드가 촬영하면서 겪었던 끔찍한 폭력과 어머니로부터 당한 학대
by 김효중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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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97]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퀴어' 그리고 '십대 노동자'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 <문화초대 일자>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2022.03.16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2.03.17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2.03.18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2.03.19 토요일, 오후 7시 2022.03.20 일요일, 오후 7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신청 보도자료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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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백’이라는 단어 03: 글을 업으로 삼자, 글쓰기가 부끄러워졌다. [사람]
내가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고 싶다.
근 육 개월은 절망의 연속이었다. 새하얀 공백의 메모장을 켜고, 양손을 키보드에 올린 채 멍하니 보낸 시간은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어쩌다 쓴 두 줄가량의 글을 쳐다만 보다가 나는 빨간색 닫힘 버튼을 눌렀다. 나는 글쓰기가 어렵다. 사실 나는 그동안 너무 쉽게 글을 써온 것 같다. 불현듯 주제가 떠오르면 머릿속으로 그 주제에 대해 떠들었고, 생각이 휘발될
by 김혜정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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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경계 너머의 국악, 국악 너머의 경계. [음악]
이제 국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는 어렵지 않게 찾아들을 수 있다. 여러 연주자들이 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들만의 퓨전 문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고유진 - Pungryu (Blue Asteroid Records, 2021) 고유진의 음악적 거처는 클래식과 재즈, 국악에 산재해 있다. 그래서 앨범 역시 재즈의 구획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중국 전통 관악기인 ‘바우’를 연주한 ‘Song for Bawu’의 선율은 베이스를 거문고나 가야금 같은 동양의 현악처럼 들리게 만든다. 생경한 악기를 위화감 없이
by 조원용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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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은 방송을 타고 [사람]
영상 매체를 통해 기록된 이산가족의 아픔,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국제시장'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이산가족의 슬픔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방영되고 상영되는 모든 것들은 기록물이다. 기록물은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시선이 담겨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를, 영상을 보면서 그 시대로 잠깐이나마 회귀할 수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침공이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신냉전이라고 불리는 21세기의 국가적 대립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열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우
by 윤지원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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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많은 이들이 와본 곳에 대하여 :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나는 여기 와본 적이 있다.”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위해 몸 바쳐 사랑하고, 그 사람 외에는 온통 흑백처럼 보이는 그런 맹목적인 것이 ‘사랑’이 아니다. 단지 사랑의 한 ‘순간’일뿐이다. 콩깍지라고 하는 이러한 순간들에 속은 연인들은 그들의 사랑이 남들과는 다른, 아주 특별하고 영원한 사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랑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 연인
by 오수빈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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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레옹' 당신의 의미 [영화]
레옹은 이 모든 걸 불행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What does he look like?" "Serious." "Somebody's coming up. Somebody serious." <레옹>에서 이상하게 이 대사를 들을 때마다 웃기다. 누군지 몰라도 심각한 놈이 올라오고 있다라. 남들의 눈에는 심각해 보이는 이 사람은 시키는 일은 끝내주게 잘하지만 사실 심각하지도, 별생
by 장지원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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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성북동의 '최순우 옛집'을 돌아보며 [미술/전시]
옛 정취를 간직한 특별한 기념관
이미지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기념관이란 기억할 만한 인물이나 사건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 설립되는 박물관의 한 종류다. 기념관 중에서도 홀로코스트 기념관이나 독립기념관처럼 사회적으로 잊혀서는 안 될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기념관이 있는가 하면 한 개인의 생애에 주목하는 기념관도 존재한다. 성북동 골목 언저리에 자리한 최순우 옛집이 그렇다.
by 유수현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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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의 모든 월터들에게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현실이기에 더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고, 싫어하는 상사를 골려 줄 수 상상은 얼마나 달콤한지 모른다. 팍팍한 현실을 살다가 간혹 이렇게 된다면 어떨까? 라고 시작하는 상상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일종의 도피 수단이다. 그렇게 상상이라도 하지 않으면 지루한 현실에서 살아갈 원동력이 없기 때문이다. 월터는 라이프 잡지사 사진 현상 관리자로
by 나시은 에디터 2022.03.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