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극 사실주의 작품' [미술]
현실과 예술의 경계를 해체하다
간혹 어떤 작품을 볼 때면, 그림인지 사진인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과연 정체가 무엇인지 자꾸만 보게 되고,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리고 이윽고 작품의 묘한 매력에 빠져 몰입한 자신을 깨닫는다. 캔버스와 현실의 경계를 해체하는 이 장르에 대해 우리는 ‘극 사실주의 작품’이라고 일컫는다. 극 사실주의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까, 작가의 기술성을 분석하
by 고지희 에디터 2022.03.01
-
[ART insight] 창작자에게 좋은 문화란
좋은 문화란 무엇인가
예전엔 밥을 먹을 때 텔레비전을 틀어놨었다. 딱히 방송에 집중하는 건 아니고, 적적하지 않을 정도의 소리가 들리는 걸 좋아했다. 이젠 텔레비전의 역할이 유튜브로 바뀌었다. 밥을 다 먹는 시간과 비슷한 길이의 영상을 틀어놓는다. 예능, 드라마, 혹은 영화를 이어보기도 한다. 유튜브는 16부작 드라마를 한화에 10분 내외로 요약하는 기적을 보여주었고 나 역시
by 이승현 에디터 2022.03.01
-
[Opinion] 돈과 예술 [미술/전시]
다큐멘터리 "The Price of Everything"(2018)
우리는 때로 예술을 다룬 기사면에서 고가에 거래된 작품 가격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또한, 유명인이 수집한 작품 가격이나 가치에 대해 궁금해한다. 대체 왜 비싼 것인지, 그만한 소장 가치가 있는지. 현재 하나의 투자 방식으로 미술품 수집과 경매 거래가 젊은 세대에게까지 떠오르고 있으며 아트 페어 등 미술품 거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는
by 손민지 에디터 2022.03.01
-
[에세이] 무애 無礙 4
사랑스러움에 대하여
누구건 어린아이의 시절, 마구 앞으로 뛰어나가다간 우뚝 서 뒤돌아보며, 세상 가장 가득찬 웃음을 지으며 어머니를 불러보았을 것이다. 사랑스러운 모습들. 누구의 아이가 됐건 그렇게 가득찬 환희를 앞에 두고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내가 이제, 주변의 사랑스러운 이들을 관찰하며 느끼는 바로 그 감정과 같이. 아무런 노력 없이도 가득 차
by 서상덕 에디터 2022.03.01
-
[PRESS] 흔들리면서 나아가기 - '다정한 얼룩' 독서모임
얼룩마저도 다정하다고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의 유쾌하고 따뜻한 책
매번 궁금하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억을 불러와야 할까. 자기 자신의 경험이 글의 직접적인 재료가 되는 에세이 장르를 읽을 때면 특히 더 기억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무리 사소한 기억일지라도 에세이 안에서는 빛이 나곤 한다. 그 기억에 매료되어 우리는 에세이를 읽고, 에세이를 쓴 사람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진다. 에세이는 그런 방식으로
by 김소원 에디터 2022.03.01
-
[Opinion] 피터 파커와의 일주일 [영화]
스파이더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 12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오랜 기다림 끝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했다. 19년 개봉한 이전 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미스테리오의 거짓 폭로 영상이 공개되고 그로 인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 났다. 심지어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오명을 뒤집어쓰
by 이건하 에디터 2022.03.01
-
[마스터피스] 20년 전시기획자 전승원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20년 전시기획자, 전승원 대표가 들려주는 전시와 그의 역사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CHAPTER 1. 전시기획자 전승원 대표 - 대표님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먹기획의 대표 전승원입니다. 20년간 전시기획 일을 진행했었고, 2020년 전시기획사 주먹기획을 창업했습니다. SBS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by 김혜빈 에디터 2022.03.01
-
[PRESS]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 -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해피엔딩의 재정의
* 본 글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뮤지컬 <난쟁이>가 아니라 앞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어른이’는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그만큼 어린이의 것으로 상징되는 동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동시에 그 동화나라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구조나 다루고 있는 소재는 어른들의 사정이기 때문이다. 극은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부동
by 김소정 에디터 2022.03.01
-
[Vol.894]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매일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나를 위한 단 한 권의 미술관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 7가지 테마로 만나는 명화 투어 - <문화초대 일자>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2022.03.09-03.11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월 03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01
-
[Vol.893] 예술의 정원
서양 미술로 읽는 정원의 역사
예술의 정원 - Gardens in Art - <문화초대 일자> 예술의 정원 2022.03.09-03.11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월 03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S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01
-
[Opinion] 전통 바느질 기법에 대한 이야기 [패션]
알고 보면 그렇게까지는 따분하지 않은 전통 바느질 기법들
바느질은 인류의 생활과 나란히 발전해 왔다.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바늘과 가락바퀴가 시사하듯, 인류는 최초로 의복을 제작하여 입는 순간부터 짐승의 가죽, 식물의 껍질 등을 이용하여 사실상 바느질을 실천해왔다. 그러다 실과 같은 바느질 도구가 본격적으로 갖춰지자 다양한 바느질법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직물의 발달 또한 이를 가속화하였다. 문화사적인 관점
by 신민경 에디터 2022.03.01
-
[에세이] 유쾌한 사람이 되어 유쾌하게 살기
사실 '유쾌함'과 내가 어느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실 '유쾌함'과 내가 어느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게 유쾌한 삶에 대한 동경이 늘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지하고, 복잡하고, 엉망으로 얽히고 설킨 실타래 같은 마음은 그와 엇비슷하게 흘러가는 하루를 직조한다. 틀에 맞추어 습관처럼 움직이는 모양 그대로 삶의 어딘가 무늬를 새겨 넣는다. 어떤
by 고민지 에디터 2022.03.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