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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아무도 지구를 구원하지 않는 '진짜' 종말소설 No.1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 한 달 후, 소혹성이 지구와 충돌한다 - 아무도 지구를 구원하지 않는 '진짜' 종말소설 No.1 <책 소개> 서점대상 수상 작가의 역대 최고작 등장 어두운 소재를 맑고 아름다운 필치로 산뜻하게 빚어내며 희망을 전하는 '어둠의 시인' 나기라 유의 장편소설. 나기라 유는 2020년 서점대상을 수상한 『유랑의 달』에 이어 이 작품 『멸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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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떤 소설은 일기 같고, 어떤 소설은 이야기 보따리 같다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외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만나보기
다양한 작품집의 매력 고등학생 시절 막 문학을 사랑해보겠다, 다짐했을때 (다짐으로 될 일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나는 도대체 어떤 책을 골라잡아 읽어야 하는지 몰랐다. 세상에 책은 너무 많았고, 이름만 들어본 작가의 작품, 베스트셀러 작품 등을 다 읽어 보기에 내가 문학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을 만났다. 매년
by 최유진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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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은 배워서 느끼는 것일까? [미술/전시]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풍부한 감수성과 세심한 감각을 회복하고 깨우는 것,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은 학습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계기는 2011년 겨울날, 유럽의 미술관에서 느꼈던 당황스럽고 마음 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에 나는 두 달 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각 도시의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전부 방문할 계획이었다. 마음이 한껏 들뜨고 기대감에 벅차오른 상태였다. 먼저 다녀온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by 이지희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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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국형 데스 게임이란 (1) [드라마/예능]
<오징어 게임>의 문화적 맥락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흥행 전까지 데스 게임은 국내에서 굉장히 생소한 장르였다. 난생 처음 보는 드라마의 세계적인 유행에 우리는 잠시 당황했지만, 금세 한국형 데스 게임의 등장에 환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징어 게임>의 전무후무한 성과를 칭찬하기 바쁠 뿐, 이와 같은 드라마가 어떤 문화적 맥락에서 나올 수 있었는지 규명하는 데엔 큰 관심이
by 박호연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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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편의 폭풍 같은 꿈 '게르니카의 황소'
꿈에서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그러니까 이제 내게 남은 일은,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어떻게? 내 머릿속에 경계선을 그을 수가 없으니 거꾸로 완전히 지워버리는 건 어떨까? - 148쪽 이 정도의 흡입력을 가진 소설을 오랜만에 만났다.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특히 첫 부분부터 클라이맥스까지의 몰입감이 대단했다. 한이리 작가의 몰아
by 채현진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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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사람]
나도 이런 내가 피곤하다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매일 아침 이렇게 생각한다. 가장 먼저 컴퓨터 혹은 다이어리에 차곡차곡 적어둔 할 일을 확인한다. 해야 할 일은 물론이거니와 취미 생활까지 계획해둔다. 하고 싶었던 여가 중 오늘의 남는 시간에 딱 들어맞을 법한 것을 하나 골라둔다. 머릿속으로 시간 배분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종일 시간 계산을 한다. 예를 들어 오
by 김희진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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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단독전다운 단독전 - 로이 리히텐슈타인 展 [전시]
공간까지 작품으로 보이는 순간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모작할 작품을 찾다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처음 알게된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그.. 그 있잖아 작품마다 매번 땡땡이 무늬 (그때는 망점 패턴이라는 용어를 몰랐다) 그려 넣는 화가!'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름 또한 그때의 내가 외우기에는 너무 복잡해서 ‘로이 리히 어쩌구’라고 불렀
by 김혜정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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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과 씀의 일치를 바라며 - 라이팅 클럽 [도서]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나를 연결하고 싶다는 꿈이 지지받는 기분을 느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활자와 상성이 좋았다. 읽는 사람은 결국 쓰게 되기 마련이라는데, 나 역시 그 수순을 착실히 밟아왔다. 생각이 한 번 물꼬를 트면 여러 문장을 누벼갔고, 정갈히 활자화된 내 상념을 주욱 읽어내려갈 때면 지구를 닮은 행성을 발견한 천문학자마냥 고양되기까지 했다. 내 성장은 내 글 세계의 확장과 궤를 같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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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투박한 손길이 건네는 마음 [음악]
가끔은 가공된 세련미보다 서툰 투박함에 기대고 싶다.
첫 출근을 했다.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디뎠고, 나에게도 신입사원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온전한 사회인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꽤 오랫동안 나는 스스로 소득을 책임져왔다. 아르바이트 경력만 도합 4년이었고, 그 속에서 틈틈이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한 달짜리 인턴도 했었다. 그동안 학생이라는 보호되는 신분 하에 어른의 세계를
by 지은정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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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이라는 이름의 행복 [영화]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영화 '소울'을
우리는 무한 경쟁 사회를 살고 있다.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며 목표와 노력이 없는 사람은 일종의 결핍을 가진 이로 치부되기 쉽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실로 멋있는 일이다. 다만 목표에만 지나치게 치중되다 보면 주변에 핀 꽃들과 풍경을 놓쳐버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화 ‘소
by 박도훈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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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크리스마스에 들으면 좋은 노래 [음악]
상황 별 크리스마스 노래 듣기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불과 몇 년 전 크리스마스까지는 길거리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 나와서 확실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현재는 가게에서 길거리까지 다 들리게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어놓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법 되는 일이기 때문에 막아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아졌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하루를 아무런 소리
by 이세연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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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응원하며 [문화 전반]
사랑합니다. 부디, 메리 크리스마스.
세상 사람들 모두가 기다리던, 일 년에 한 번뿐인 한겨울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머지않았다. 예쁘게 꾸며진 트리,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파티, 맛있는 음식,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크리스마스의 낭만 앞에 우리는 몸이 얼어버릴 것만 같은 추위마저도 반기고 만다. 12월이 되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by 정예은 에디터 2021.12.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