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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나는 누구인가? - 레드북 [공연]
당신은 누구인가요? 혹시 생각해본 적 있나요?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가장 큰 업적이 결혼이었던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괴짜로 불리는 안나는 약혼자에게 첫사랑과의 경험을 고백해 파혼당하고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쫓겨난다. 첫사랑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신사 브라운을 만나게 되는데, 브라운의 말에 용기를 얻어 로렐라이 문학회에서 글을 쓰게 된다. 안나의 글은 큰 호
by 정혜원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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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TMBP 13. 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덩어리와 헤어짐으로써 한 시절을 끝냈다고 믿고 굿바이 인사를 건네겠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한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엄마가 이 글은 안 읽었으면 좋겠다. 만약
by 홍비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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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떡볶이'의 민족입니다 [음식]
한국에서 먹히는 브랜드인 '떡볶이'
우리는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파는 세상에 살고 있다. 술집에 가도 안주로 떡볶이를 주고, 심지어는 핫도그집에서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떡볶이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분식집 떡볶이부터 즉석 떡볶이, 가래떡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등 떡볶이 개발은 끝이 없다. 이에 따라 떡볶이의 가격 또한 예전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과거에는 분식집에서 1
by 이시현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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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건축알못의 건축 축제 탐방기: 오픈하우스서울 2021
오늘의 나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들을 어렵지 않게 던져줄 수 있었던 축제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하고 싶다.
나는 건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이른바 ‘건축알못‘이다. 내가 오픈하우스서울 이라는 건축 축제에 가게 된 건 축제에 관한 관심 때문이었다. 과연 건축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지난 10월 30일,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사전참가 신청했다. 이 주택은 한국 건축사에서 중요한 건축가인 김중업의 작품이다. 그러나
by 박경원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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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아있는 유일한 팝 아트 거장 만나기 [미술/전시]
성동구 서울숲길 50에서 하는 무료전시
2021년 11월 7일부터 2021년 12월 25일까지 성동구 서울숲길 50에서 백아트 팝업 전시장에서 팝아트의 거장, 케니 샤프의 “샤프 쉑” 팝업 전시가 개최된다. 팝아트의 거장이라고 하면 미술 문외한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를 것 같아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작가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케니 샤프는 198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키스 해링,
by 이세연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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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러블리즈' [음악]
데뷔부터 해체까지, 그 7년간의 기록
K-POP 아이돌 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아이돌 7년 차 징크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 아이돌과 소속사의 계약 기간이 7년으로 정해져있어, 재계약 시즌인 7년 차에 접어든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언제나 이 ‘마의 7년’에 큰 신경을 쓴다. 얼마 전, 데뷔 7주년을 맞은 걸그룹 ‘러블리즈’ 또한 11월 16일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는
by 이호준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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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전통공연예술의 미래 [공연]
"청년이 청하다, 청년이 채우다."
2021 <ㅊㅊ-하다 페스티벌> [일시] 2021년 11월 22일(월) ~ 28일(일) [장소]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프로그램] 2021 전통공연예술 포럼 전통무용 및 전통기악 공연 [주최/주관] ㈜더원아트코리아 [후원] 서울특별시 ㅊㅊ-하다? 공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상당히 이상한 축제 이름을 보게
by 백나경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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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염없이 행복하길 [사람]
나의 모든 감정은 결국 행복을 향했다
희로애락. 누구나 들어본 사자성어로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뜻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물으면,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글에서 ‘내 감정에 대한 고찰’과 함께, 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나의 '희' 살면서 가장 많이 느꼈
by 김민지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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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부레 없이 유영하기 [전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기 위해서야.”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기 위해서야.” - (『기억 1』, p.276)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기억 1』에는 위와 같은 문장이 등장한다. 책의 세계관에 따르면, 우리는 영겁의 시간 속에서 기억과 망각 작용을 반복하며 생을 이어 살아간다. ‘전’의 생애들이 지금의 ‘나’에 영향을 미쳐 성격이나 취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by 심은혜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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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강승윤의 인생이 담긴 앨범 [Page] [음악]
강승윤의 10여년의 연대기이자 새로운 시작 [Page]을 지금이라도 들어야하는 이유.
참 오랫동안 기다렸다. 17세의 앳된 소년이 한순간에 '본능적으로'로 대한민국을 들썩였을 때부터 그의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이 나오기까지 10년 하고도 반년이 더 걸렸다. 2010년 한창 스타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을 때 '로커'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져있는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도, 하이킥에서 귀여운 소년의 모습으로 나왔을
by 김승주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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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사랑스런 아프로펌 헤어스타일 [사람]
나의 아프로펌 헤어스타일에 대한 이야기
곱슬머리에서 긴 생머리까지 나는 예쁜 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아니었다. 열 살 무렵의 나는 예쁜 것보다는 이상한 게 좋았다. 나는 곱슬머리가 심했고, 머리숱이 많았다. 그 머리는 이상해 보였다. 아이들은 내 머리카락에 손가락을 넣어 보거나, 볼펜 따위를 꽂아 넣었다. 내 머리카락은 블랙홀처럼 그 낯선 물체들을 꽉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내 긴 곱슬 머
by 최유진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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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미술/전시]
2021년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진행됩니다.
손짓 한 번에 그대의 얼굴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래서 스크롤 바의 압박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손쉽게 문을 열어 그대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밀접한 대상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포털 사이트의 파워 블로거가 남긴 정보는 유익했으나 빼곡한 활자와 약간의 사진은 마치 수험생의 필기를 보는 듯했다. 한 번의 클릭으로 지루함을 쉽게 안기는 게시물을
by 윤하정 에디터 2021.11.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