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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영화]
아름은 카페 구석에 앉아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연극 무대에 선 사람들 아름(김민희)은 골목 안쪽 작은 카페의 구석에 앉아있다. 카페에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눈다. 그녀는 그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먼저 홍수(안재홍)와 미나(공민정)가 마주 앉아있다. 그녀는 안부를 묻다가 격앙된 목소리로 말한다. “넌 승희 생각하니? 난 승희가 너무 불쌍해. 승희가 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한숨을 뱉
by 박수진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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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악과 소설을 연결시키다 : 테일러 스위프트 RED (Taylor's version) [음악]
사랑과 엮인 사람이 보는 세상과 생각을 가장 서사적이고 낭만적으로 풀어 쓴, 소설과 같은 앨범.
Love is so short, Forgetting is so long 소설과 같은 음악 창작의 장인,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가수는 나를 사실상 팝송의 세계로 들어가게 해 준 인물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you belong with me 뮤비를 시작으로 나는 약 13년째 이분의 팬이다. 솔직히 주변에 동지 테일러 스위프트 팬이 없어서 혼자
by 이지영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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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회귀
적막한 이 회귀에 새하얀 바람은 불어라.
취직을 했다. 자소서를 쓰는 즈음부터 이제껏 아트인사이트를 떠났다간 이 글을 들고 다시 돌아온다. 취업 준비 내내 활동한 아트인사이트에 돌아오자니, 취업이 그제 실감 난다. 직장생활로 인해 아주 잊고 있던 옛 기억들이 한 번에 터져 오는 것이다. 그리고 작년 한 해 내 안에 가득했던 독기 毒氣들이…. 그러나 아주 타인의 일인 양 낯선 거리감 속에서 상기된
by 서상덕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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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가의 영혼이 담긴 그림책 :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작가의 경험들이 책 속에 자연스레 녹아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림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림책이라는 건 사실 동화책만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르게 해석해 본다면 그림이 담긴 모든 책을 뜻하기도 하지 않은가. 그래서 그냥 어린 시절부터 그림이 그려진 책이라면 모든 좋아했던 것 같다. 물론 그건 지금까지도 이어져 만화나 소설 모두를 아울러 좋아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지금과
by 박은희 에디터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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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끓게 하는 사람과의 조우 [도서/문학]
유지혜 작가의 '쉬운 천국'과 '조용한 흥분'
‘쉬운 천국’이라는 책을 알게 된 것은 어느 책에서의 대목이었다. 저자는 ‘쉬운 천국’을 인생책으로 꼽았고 그 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고 밝혔다. 쉬운 천국? 인생은 어려움의 연속인데 쉬운 천국이 웬 말이람? 궁금하면 읽어봐야지! 이 책을 당장 도서관에서 가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표지가 책 제목에 걸맞게 핑크톤을 한 채 두꺼운 모양을 하고
by 황수지 에디터 2021.11.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