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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웹툰 ‘고래별’로 깨닫게 된 문학의 힘_과거와의 연결 [만화]
네이버 웹툰 <고래별>,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라는 인생작
내 인생에 크게 남아있을 인생작품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여러 번 곱씹어서 다시 보고 싶을 만큼. 드라마나 책을 보면서 눈물을 잘 흘리는 편이지만 특히 주인공인 해수가 죽는 장면에서는 소리 내어 꺽꺽 울 수밖에 없었다. 웹툰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눈물을 펑펑 흘리는 나를 보고서 나조차도 놀랄 정도였다. 그만큼 <고래별>은 스토리와 인물, 고증과 그림체까지
by 이진교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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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간편하지만 든든한 뉴스 [문화 전반]
CBS 영상 콘텐츠 채널 <씨리얼>: 그들이 말하는 ‘진짜’ 세상 기존 언론에서 주목하던 경성뉴스는 10,20대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어렵고 복잡한 사회의 이야기와 틀에 박힌 전달방식은 뉴스가 ‘딱딱하고 지루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만들었다. 변화된 세상 속에서 훨씬 더 다양한 요소들이 뉴스의 가치를 형성한다. 젊은 세대는 사회적 영향력과 공공의 가치를
by 이정은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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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루엘라'
'악녀'의 재해석.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From an early age I realized I saw the world differently than everyone else."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로 안성맞춤이었다. 기존의 디즈니 악녀에 코미디와 서사와 약간의 똑똑한 반전을 섞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탄생하였다. 플롯이야 당연 어디서 많이 본 것들을 합친 이야기였지만, 코미디
by 이지영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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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발이 너무해'
'여성스러움'에 대한 편견을 귀엽고 단순한 방식으로 뒤집는 영화. '여성'스러움, 핑크색도 가치 있으며, 멋있을 수 있다.
'엘 우즈'는 부러울 게 없는 사람이었다 : 부자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또래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동경의 대상인 퀸카에, 잘생기고 잘난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으며 본인 전공 패션학과에서 완벽한 학점을 가지고 있는, 반짝이는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이다. 그러나 그녀의 파라다이스 같은 인생에 어느 날 남자친구가 본인이 정계에 30살 전에 진출하려
by 이지영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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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다 똑같이 들린다면
"나는 힙합 별로 안 좋아해. 듣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아? 다 거기서 거기야." 힙합을 좋아하냐는 나의 질문에 친구는 칼같이 대답했다. 저급한 욕설은 기본이요, 돈과 여자 자랑이나 하는 가사를 듣고 있자니 귀를 더럽히는 느낌이 들어서 도무지 즐길 수가 없다고 했다. 실제로 이런 소재로 곡을 쓰고 그것을 예술의 영역으로 치부하는 래퍼들로 인해 힙합 자체에 불
by 정예은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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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할리우드 영화 입문서 [드라마/예능]
할리우드 영화 입문서라 쓰고 클리셰 사전이라 읽는다
수트를 입은 롭 로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총알이 빗발치는 화염을 등지고 여유롭게 걸어 나오는 <할리우드 클리셰의 모든 것> 공식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포스터 아닐까. 전형적인 등장인물과 친숙한 이야기, 편리한 구성법이 돌고 도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무수히 많은 영화들이 개봉됨에 따라 할리우
by 신민정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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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본연의 ‘나’를 사랑하고 ‘너’를 바라보는 곳, 메종 드 히미코 [영화]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집’은 항상 제자리를 지키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철부지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가출에 대한 환상을 가졌을 것이다. 부모로부터의 해방, 혼자만의 자유를 꿈꾸며 치밀하게 계획한 적이 다들 있지 않은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집이 주는 편안함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뒤늦게 깨닫고 결국 제 발로 집
by 이정은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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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애보다 재밌는 너의 연애
1. 연애 리얼리티: 클래식한 욕망X트렌디한 감성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여름, 이 문장은 느닷없이 대한민국 청춘들을 강타했다. '짝짓기' 프로그램은 꾸준히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90년대의 '사랑의 스튜디오(MBC)'부터 2010년대 '짝(SBS)', '우리 결혼했어요(MBC)'까지. 그리고 2021년, 인간의 가장 클래식
by 송윤영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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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생충, 소확횡의 결말
'소소한' 횡령에서 '지나친' 횡령을 하면 생기는 일
제작년 쯤, 가장 빠르고 간편한 확산성을 자랑하는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 ‘소확횡’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이것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의 [소확행]이란 단어에서 파생되었는데, 먼저 이 원조의 의미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과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가 마련, 취업, 결혼 등 경제적/사회적 성
by 박태임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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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든 작가 10인의 '돌파하는 힘'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그림책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든 작가 10인의 '돌파하는 힘' <책 소개> 생의 각 길목에서 '돌파하는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림책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등의 책을 집필해온 최혜진 작가가 '한국 그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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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라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다
<결혼이야기>가 그려낸 가부장의 벽, 그 틈을 꿰뚫는 유일한 여성 '노라'에 대해.
<결혼 이야기>가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모두 호평을 받는 것은 이혼까지를 결혼이란 여정의 일부로 포함시키며 한때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 이들이 법과 책임 관계로 묶여 다퉈야만 하는 곤란한 상황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기 때문이다. (동의하는 건 아니다만 대부분의 평들이 ‘따뜻하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이 안에서 여성과 남성, 아
by 박태임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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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겨울 간식 보고서 (1) [음식]
차가운 손과 허기진 속을 채워줄 겨울 간식
2021년의 가을은 요사스러운 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천고마비의 날씨를 기대했건만, 오히려 우리를 찾아온 것은 변덕스러운 더위와 추위였죠.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기 위한 햇님과 바람의 내기라도 시작되었는지 급작스럽게 겨울옷을 꺼내입는 사람들의 모습에 어이가 없었고, 한편으로는 이 상황이 꽤 우스웠습니다. 저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by 이남기 에디터 2021.10.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