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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짜 나와 마주하기 -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도서]
내 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몇 년 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사랑받고 자란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게시물을 클릭했던 나는 글을 읽는 내내 이질감을 느꼈다. 분명 집에서 막내로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것 같은데, 게시물에 의하면 나는 ‘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에 더 가까웠다. 정말 이상했다. 우리 집은 폭력도, 폭언도, 성적 학대
by 지은정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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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난에 맞서는 유쾌한 자세 [영화]
무엇이든 쓸모없지 않아
쓸모없어 보여도 다 이유가 있어 엑시트는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만한 재난 영화의 플롯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재난 영화는 결국 어떤 종류의 재난을 다루느냐에 따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폭이 정해진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에서 엑시트가 재난의 도구로 유독가스를 택한 건 퍽 설득력 있는 선택이었다. 특히 공기를 타고 위로 상승하는 유독가스의 특성을 적절히 이
by 서은해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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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슈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슈미 - 이 시대 인간의 '정신 탐구극' -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시놉시스>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이들의 친구 애경은 슈미와 경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에서 깜짝 귀국한다. 그리고 유완이 영국에서 책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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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왜 '좋은 소리'어야 하는가? - 울림의 탄생
나는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굳이 음악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 수많은 악기를 접해왔다. 나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 리코더와 단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악기가 되어버렸다. 이와 같은 수많은 악기들에 대해 한 번이라도 ‘좋은 소리’와 관련하여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학창 시절 사용했던 리코더와 단소의 소리를 떠올려
by 이호준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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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음악을 즐기는 일에서만큼은 나는 참 운이 좋았다. 부모님은 내가 읽을 책을 사고 영화관 구경을 함께 가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셨다. 열세 살 언저리에, 세상에 좋은 음악이 참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는 공연이 그 지출에 따라붙었다. 이맘때 재즈 공연에서 곧잘 들리는 "Autumn Leaves"는 어릴 적 웹서핑 중에 우연히 재즈를 알게 해준 곡이었다. 방학이면
by 김경민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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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MZ는 신념을 구매하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문화 전반]
MZ세대의 긍정적인 소비는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2020년도부터 유독 많이 볼 수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돈쭐내다`라는 말이다. `돈쭐내다`는 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다. 일반적으로 `혼쭐내다`라는 말은 `혼내다`의 강한 어조를 띄고 있는 말로,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돈쭐내다`는 그런 부정적인 의미의 혼쭐내다와는 정반대의 의미를 갖고 있다. `판매자가 판매하는 제품을 소비자로서 사들여
by 김혜빈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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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제나 정다운 '다운'의 이야기 [만화]
다운 작가의 만화를 보며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나는 인스타그램 중독이다.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인스타그램에 진심인 편', '인스타그램 과몰입러'이다. 갑자기 겨울이 들이닥친 요즘, 뜨끈한 바닥에 누워 팔로워들의 피드에 하트를 누르고,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순간순간을 구경한다. 이마저도 다 봤으면 돋보기를 눌러 정보의 바다에 몸을 힘껏 내던진다. 인스타그램에 쏟아붓는 시간은 즐겁게 흘러간다. 인스타툰
by 최지혜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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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폴더명 울새, 단편집
어딘가 크리피한데, 문장이 좋아서
글이 읽고 싶었다. 한국인이 쓴 누군가의 이야기를. 외국 작가의 번역된 글도 아니고 인사이트를 찾는 글이 아니라 정말 순수한 '글'이 읽고 싶은 욕구가 요즘 들어 생겼다. 내 취향의 필력을 찾고 싶다고 해야 하나? 그동안도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었는데, 뇌가 습기에 잔뜩 절인 것처럼 무겁고 눅눅한 것이 마치 살이 찐 것처럼 답답했다. 갑자기 찐 살 때문
by 이서은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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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임세모의 음악에 대한 생각 Part 1
생각이 많은 음악 소녀의 침투부 침공기
생각이 많은 음악 소녀의 침투부 침공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그분 완전 느낌 있어, 라이브를 봤었는데 음악을 엄청 잘하더라고"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임세모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얘기를 했다. 김루트(전 신현희와 김루트)라는 친구는 음악에 대해서 항상 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친구인데 내가 이번에 인터뷰를 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하자마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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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미의 세포들 - 드라마와의 연애 [드라마/예능]
내 안에도 세포들이 살고 있겠지?
요즘 사랑에 빠진 드라마가 있다. 아직까지 실망하지 않고 ‘유미의 세포들’과 연애를 잘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서 이 작품의 인기를 처음에는 잘 몰랐다. 어쩌다가 이 웹툰을 보게 되고 인기를 실감하게 됐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우연히 받은 부채가 ‘유미의 세포들’ 속의 출출이었고, 바비분식
by 강득라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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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33] 전문 편집자 피드백
첫 번째 독자가 되어드립니다
전문 편집자 피드백 첫 번째 독자가 되어드립니다 전문 편집자가 아트인사이트 구성원분들의 소중한 글을 읽고 첫 번째 독자가 되어 피드백을 드립니다. * 피드백은 교정교열을 포함해 글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추가되면 더 좋을 부분 등 내용에 대한 의견도 첫 번째 독자로서 함께 드립니다. 참가비: 10,000원 ~10.27 참가 신청 ~10.30 1차 피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