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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1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만나다 [도서]
작가 엄유정, 디자이너 신신의 'Feuilles'
어느 날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접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Best Book Design from All Over the World)’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리나라 도서 ‘FEUILLES(푀유)’가 최고상인 골든레터(Golden Letter)를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책의 작가와 내용이 아닌 ‘책의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니, 이 공모전
by 고지희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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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배우 안성기의 영화, 칠수와 만수 그리고 투캅스 [영화]
영화계에도 국민적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안성기이다. 안성기의 필모그래피 중 '칠수와 만수' 그리고 '투캅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수식하는 단어 앞에 '국민'이 붙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보통 '국민'이 붙는 경우는 특정 분야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을 때이다. 영화계에도 국민적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안성기이다. 안성기는 1957년도 <황혼열차>로 데뷔해 2021년까지 64년 차 배우이다. 64년의 시간처럼 안성기는 많은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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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오랜 친구 강아지에게 [동물]
동생이자 어르신, 나의 오랜 친구 강아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강아지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귀여운 모습에 킬킬대며 수의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다. 큰 골든 리트리버를 보더니 무서운지 안겼다면서. 자기 덩치의 두 배는 족히 넘는 골든 리트리버를 마주치더니 내 품에 폭 안겨서는 꿍얼꿍얼대며 눈을 한 번씩 쳐다보곤 했다. 골든 리트리버는 그 강아지대로 안 하던 어리광을 부리며 보호자에게
by 장지원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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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따뜻한 휴머니즘에 기적 한 방울, 빌리엘리어트 [영화]
희망과 용기를 잃지말아요
지난 8월 31일 프리뷰부터 9월 5일 본공연을 거쳐 순항중이던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휴식기를 갖고 있다. 쉬어가는 동안 아쉬운 마음도 달랠 겸 다른 방식으로 빌리 엘리어트를 덕질해보았다. 빌리엘리어트는 2000년에 영화로 개봉되어 도서, 뮤지컬로까지 각색되었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의 극장에서 공연되며 더욱 큰 사랑
by 이소희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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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파수꾼으로 본 인간관계 [영화]
영화 파수꾼을 보고 느낀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입니다.
어릴 적을 돌이켜보면 주변 어른들은 항상 인간관계에 힘들어했다. 직장이 힘든 것도, 삶이 어려운 것도 늘 누군가와의 관계 때문이었다. 어린 나는 그런 어른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물론 친구들과 싸워 울면서 집에 들어간 적도 많았고 부모님에게 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한 적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다는 말은 납득할 수
by 박도훈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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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친구와 연인의 경계에서 - 기적의 시대 [도서/문학]
정영수 작가 특유의 사랑 이야기는 사랑 이상의 진리를 말하고 있다고 느낀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과 관계의 끝을 경험해봤지만, 그 끝이 늘 선명하진 않다. 오히려 절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이별은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 연희와도 한순간 이별을 맞이한 것이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멀어졌다. 정확한 시점이 기억나진 않지만 그녀와 마지막으로 얼굴을 봤거나,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이후에도 나나 그녀가 다시 연락을 한다면 특별한 놀라움이나
by 한승빈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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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age를 따라서] 꽃의 여왕, 장미(1)
장미향 이야기
우리가 사는 공간들은 냄새로 가득 차 있다. 때로는 너무 익숙해져서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말이다. 그 냄새들 중 우리가 기분 좋게 인식하는 것들을 향기라고 지칭한다. 갓 따온 과일의 신선한 달콤함, 구워지는 빵의 구수함, 목욕 후 바르는 바디로션의 향긋함 까지 향기는 삶의 곳곳을 떠돌아다닌다. 사람들은 공간을 부유하는 향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소유
by 김유라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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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의 단상 모음 [문화 전반]
빗자루, 우산, 만남, 감정
빗자루 쓰윽. 쓰윽. 코를 찌르는 은행 열매를 갓길로 치우고 한 번에 쓰레받기에 담는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이미 짓눌려 으깨진 열매와 생생히 살아서 누군가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열매. 1년의 결실인 열매를 즈려 밟고 재수가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을 대신해 빗자루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은행 열매를 온몸 가득 품어준다. "수고했어. 내가 고이
by 이수진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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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희망의 빛을 꿈꾸다: 제3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2021
다양한 레퍼토리, 뛰어난 비르투오소들이 만나 펼쳐질 가을날 실내악의 향연
국내에서 열리는 음악제들을 다 챙겨 다니지는 않지만, 적어도 어느 시기에 되면 어떤 음악제가 열리는지에 대해서는 인지하는 편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학생이었을 때는 시간이 워낙 여유롭다보니 서울에서 큰 음악제가 개최되면 최대한 많이 다녀보려고 노력했다. 물론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난 이후로는 그런 시간과 체력의 여유가 부족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by 석미화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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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징어 게임'의 성공 요인들 [드라마/예능]
<오징어 게임>의 흥행이 예사롭지 않다. <D.P.>가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면, <오징어 게임>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도대체 어디가 매력적이길래?
* <오징어 게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봤다. 큰 흥행을 거뒀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리뷰글에 그렇게 혹평을 써놨는데, 이렇게까지 성공해버리면 내 안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감상평을 바꿀 생각은 없다. 재미와 만족감은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니까. 대중 콘텐츠는 수많은 대중이 소비하는 거고,
by 지정현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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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키랜드의 수장, '키'의 레트로 스페이스 - 'BAD LOVE' [음악]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우주 괴물, SF물에 나올 법한 총을 들고 있는 키, 그리고 그 옆을 맴도는 외계인들.
Q. 자신과 대중 간의 줄타기는 어떻게 하나요? A.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았어요. (중략) 키가 강렬하고 컨셉추얼한 것에 강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에센셜 키’랄까요. - VOGUE 인터뷰 중 키의 첫 미니 앨범 〈BAD LOVE〉가 지난 9월 27일 발매되었다.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우주 괴물, SF물에 나올
by 유소은 에디터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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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24]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세요 - <문화초대 일자>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2021.10.11-10.13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02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3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