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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놀이하기 위해 [미술/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놀이하는 사물'전
놀이하던 우리 어릴 적부터 놀이를 즐기던 추억은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인형 놀이를 매우 좋아하는 아이였다. 바비 인형을 사주면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고, 바비인형이 할 듯한 말을 내 마음속에서 말하면서 놀기를 좋아했다. 인형이 살아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생각은 토이 스토리를 보고 확실해졌다.) 그러다가 인형 놀이가 질리는 순간
by 임민경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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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벼운 게 좋아 [영화]
B급 코미디 좋아하세요?
어느 순간부터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여기저기 복선이 깔려있어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해야 하거나 심오해서 해석을 찾아봐야 하는 영화를 보는 게 힘들어졌다. 내 집중력이 떨어진 문제도 있겠지만, 현실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보는 영화에서까지 머리를 쓰기 싫고 무엇보다 현실에서도 맞닥뜨릴 수 있는 내용을 굳이 시간을 들여가며 보고 싶지 않은 이유가 더 컸
by 신민정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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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90] 산책하는 침략자
인간다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본격 SF 멜로드라마 플레이
산책하는 침략자 - "실은 나, 외계인이야." - <문화초대 일자> 산책하는 침략자 2021.08.03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1.08.05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1.08.06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1.08.07 토요일, 오후 3시 2021.08.08 일요일, 오후 3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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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산책하는 침략자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인간다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본격 SF 멜로드라마 플레이
산책하는 침략자 - "실은 나, 외계인이야." - 인간다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본격 SF 멜로드라마 플레이 <시놉시스> 해안가의 작은 항구 마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져 매일 같이 미군 기지의 전투기 소리에 불안감이 고조된 그곳에서 3일간 실종되었다 돌아온 남편 '신지'는 아내 '나루미'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린다. 그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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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기록하다] 마음의 여유를 기록하다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by 이유진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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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지털 시대의 진정성 [문화 전반]
소셜 미디어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
타셈 싱 감독의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2006)은 특유의 상상력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에게 경이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영상미에 압도된 나는 새삼 CG 기술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영화는 특수효과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영화 속 장소들은 모두 이 지구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었다. 당연히 C
by 박호연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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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가디슈', 흥행의 이유와 목적 [영화]
류승완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모가디슈'로 돌아왔다. 전작인 '군함도'의 흥행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까. 더하여 류승완 감독의 신작은 단순히 그만의 명예 회복을 말하지 않는다. 침체된 한국 영화의 명예 회복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류승완 감독이 7월 28일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영화 <모가디슈, 2021>이다(이후 모가디슈)이다. 류승완 감독은 직전 작품인 <군함도, 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전의 경우 역사적 배경만을 빌려오며 실제 사건을 영화화하진 않았으나, 이번 작품은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물론 각색을 거쳤기에 과거의 사
by 김동희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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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의 아틀리에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공간, 예술가의 작업실로 초대합니다
사람이 머물고 생활하는 공간은 그 사람을 닮고, 또 담는다. 어질러진 책상이나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 단색의 침구나 엽서와 사진으로 도배된 벽, 곳곳에 놓인 식물들이나 장식장 위 소품들은 그 공간의 주인에 대해 알려주는 힌트가 되기도 한다. 예술가들의 작업실 겸 집 또한 그들의 성격, 취향, 관심사를 보여준다. 작업실 공간은 그들의 작업 성격과 비슷하기도
by 이서정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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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들, 둘의 이야기를 훔쳐보다 - 영화 '우리, 둘'
개인적으로는 마도가 정말 너무 부러웠다.
시대정신은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물론 진보라는 미명 아래에 많은 오해와 불필요한 피가 흐르지 않았던 적은 없다. 하지만 그 누구도 현대사회가 그 어떤 세대보다 더 빨리 다양성을 흡수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박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최소한 2021년인 오늘날, "여자들은 역사 공부하기를 꺼려요" 라던가 "여자에게는 결혼에서 거절할 권리만 가지죠"라는 이
by 손진주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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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를 정의(define)하려는 시도
스스로 인터뷰를 해봤다. 지인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받아서. 나를 규정 짓는 일은 너무 어렵다. 그래도 나를 조심스레 꺼내 보였다. 늘 그렇듯이 손 가는 대로.
인터뷰는 말로 견고히 쌓은 하나의 세계다. 인터뷰어는 세심하고 치밀한 질문으로 인터뷰이의 말을 끌어내고 문장으로 빚어내 하나의 인터뷰를 완성한다. 인터뷰 속에는 인터뷰이의 생각과 삶의 가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터뷰가 잡지의 영역뿐만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인터뷰이의 일부분을 본다는 생각으로 잡지를 구매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잡지 하나를 구매하
by 지정현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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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마카롱 좋아하세요?
마카롱에서 발견한 공존과 행복의 가치
공존 2010년대 즈음일까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마카롱 열풍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국으로 들어와 현지화 과정을 거친 마카롱에는 더욱 푸짐한 필링과, 다양한 토핑이 더해졌지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뒤, 요새는 동네 카페에서도 마카롱을 곧잘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익숙한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보통 ‘뚱카롱’이라 불리는 한국식 마카롱
by 이남기 에디터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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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푼젤 - Who Knows Best? [영화]
당신은 모든 걸 가장 잘 아는 고델이 아니었나? 과연 정말 그런가?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영화 <라푼젤>에서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디즈니 히피펌의 선두주자, 라푼젤의 가짜 엄마, 마녀 고델. 18년 동안 아이를 납치 및 감금하고 꽤나 지능적인 가스 라이팅을 선보이며 깊은 숲 속 탑에서 한 발 자국도 내려오지도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엄마도 아니면서 라푼젤에게 '엄마는 널 정말 정말 사랑한단다'를 연신 외친 연기력에
by 장지원 에디터 2021.07.3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