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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에디터 23기 모집 (~06/22)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23기 모집 소중한 지원과 내딛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문화를 애호하는 분과 함께, 저마다의 ART insight를 더욱 다채로이 가꾸어 나아가길 고대합니다. 지원자분께 언제나 행복 가득 평안 깃들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아트인사이트 대표 박형주 드림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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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성과 관성 [문화 전반]
부산에서 모교를 졸업한 필자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상경에 성공했다. 물론 대학 합격 소식을 들은 직후 서울내기들이 득시글거리는 대학에 혈혈단신으로 똑 떨어지게 될 앞날을 약 0.05초 정도 걱정했지만, 19년간 이미 부산이라면 넌더리가 나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매우 행복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산은 필자와 같은 인재 ― 인간재앙 ― 를
by 백나경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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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변월룡과 조선의 학생 [시각예술]
러시아 연해주의 한 유랑촌에서 출생한 한인 화가 ‘변월룡’을 아시나요?
러시아 연해주의 한 유랑촌에서 출생한 한인 화가 ‘변월룡’을 아시나요? 국내에서 회자될 때, 주로 ‘남과 북에서 버림받은 비운의 화가’, ‘한국 미술사에서 놓치고 있었던 화가’로 그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변월룡은 실은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며 주체적인 뜻을 지니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자 했던 화가였습니다. 특히 ‘소셜 리얼리즘 작가’라는 변월룡
by 박이빈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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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그 열림과 닫힘.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은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영화의 지평, 시네마 또한 예의는 아니다. '닫힘'을 강제하는 공간, 시네마는 안전을 이유로 힘을 잃었고 영화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시네마가 마주한 문제는 공간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네마는 이어지는 해체 속에서 사실 '열림'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시네마의 본질에 대한 물음의 부재야말로 진정한 위기일 것이다.
명실상부한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이다. 판데믹은 사람 간 교류를 힘들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아마 언택트 사회의 도래일 것이다. 사회 공간은 비대면을 위주로 체제를 바꾸었고 사회 속의 개인은 단절을 준수하게 되었다. 타인을 향한 확장의 금지는 곧 사회의 닫힘을 낳았다. 판데믹 이후 사회는 다수의 만남을 장려하는 열
by 김동희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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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그때 주고받았던 그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감독 셀린시아마의 졸업 작품 <워터릴리스>, 그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의 퀴퀴하고도 사랑스러운 속내.
국내에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처음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셀린 시아마의 졸업 작품인 <워터릴리스>. 해당 작품은 2007년에 개봉했으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주인공인 아델 에넬의 아역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에 나에겐 더욱 기대되는 작품으로 다가왔다. 바로 감상평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엔 온몸에
by 박이빈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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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코로나 시대도 그렇게 가는거지(So it goes.)
우리의 시간은 그럴지 몰라도 우리의 시간감각은 절대 시계에 묶여 있지 않다. 뒤엉켜 있는 뇌 속의 주름들처럼 우리 안에는 우리가 경험한 시간대들이 서로 이리저리 겹쳐져 맞닿아 있고, 덕분에 우리는 늙어 죽기 전에 충분히 회고하고 상상할 수 있다. 뇌 속의 시간은 단선적이지 않고 산발적으로 흐른다. 때문에 우리의 몸은 특정 시간대에 묶여 있으나 우리의 정신
by 노상원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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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찬란하고 처연한 어느가족 이야기 [영화]
사회가 왜 가족을 규정하나요. 영화 어느가족을 보고...
한국 영화가 시작된지 100주년이 되는 2019년 5월의 어느 봄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칸 국제영화제 최고 권위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기점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의 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로부터 1년 전,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은 일본의 시대상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감독 중 한 명이라
by 박도훈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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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과 자연의 대립과 공존을 말하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를 통해 본 마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나는 어릴 적부터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다. 유치원 때 가장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은 <스피릿>으로 영화는 야생마 무리를 이끄는 종마 ‘스피릿’과 그를 계속해서 굴복시키려는 기병 부대의 대립, 나아가 부대를 이끄는 권위적인 부대장에 맞서 인디언 청년 ‘리틀 크릭’과 ‘스피릿’의 연대가 돋보인다. 외에도 n차 관람을 이어갔던 <라이온 킹> <니모를 찾아라> 등
by 윤아경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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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구의 것도 아닌 예술 [시각예술]
예술 작품은 누구의 것일까? 작품을 만든 작가의 소유물이라는 것은 너무나 자명해 보인다. 그런데 예술 작품은 누구도, 심지어 작가도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작품마다 5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수십만에서 수천만 달러를 투자해 완성하곤, 길어야 2주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가 끝나면 곧바로 작품을 해체한다. 그리고 말한다. 예
by 이수현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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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산다는 것
올해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양혜규: O2&H20 展>이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단연 “소리 나는 가물 家物” 시리즈가 아니었을까 싶다. 일상적인 사물과 토템적 기운을 내뿜는 제의용 방울이 결합되며 제공하는 일종의 혼종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연작처럼 ‘살림’에 관심을 두고 여러 작품 활동을 해온 양작
by 이지호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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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을 손수 구매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문화 전반]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 수도 혹은 빌릴 수도 있고, 요즘은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두는 문화공간이 많으니 가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또는 대형서점에 들어가 이런저런 책들을 구경하며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고, 그것도 아니라면 책을 구매하여 읽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창작의 산물이 넘쳐나고 무한한 소비가 이루어지는 세상에
by 장현채 에디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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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무엇을 구매하는가 [문화 전반]
물건의 가치를 꿰뚫어본 사상가, 장 보드리야르
우리는 무엇을 구매하는가 최근 관련법 개정으로 샤넬 코리아의 매출이 공개됐다. 매출 9,300억 원, 순이익 1,069억 원으로 전 세계 매출의 10% 수준이다. 벤츠 E클래스는 2020년 한국에서 38,888대가 팔렸다. 같은 해 인구수가 6배, 면적은 9배인 미국에서 27,102대가 팔렸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정말 샤넬만이 튼튼하고, 벤츠만이 연비가
by 조소연 에디터 2021.06.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