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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튜브 DJ들의 시대 [문화 전반]
유튜브에 다양한 플레이리스트가 쏟아져 나온다.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이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을까? 에 대한 간단한 고찰.
과거 라디오 DJ들이 골라준 노래가 유행했던 것처럼 요즘은 다른 방식의 DJ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다. ‘퇴근길을 조직보스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치명적이고, 퇴폐적인 팝송’ ‘혼자 있고 싶다, 아니 사실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해’ ‘짝사랑에 지친 마음들을 위하여’ From, 유튜버 때껄룩TAKE A LOOK 영화 속 주인공
by 박소희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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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f good spirit] 봄밤
봄밤에는 모든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계절이 봄밤에 모여들어 이곳 저곳 괜히 기웃거려본다 자신의 자리가 이제는 없는 것을 아는지, 시샘하여 찬 바람을 후 - 그러다 곧 다가올 그들의 계절을 기억하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나려던 찰나, 막 피는 꽃들이 아름다워 잠시 앉아 봄의 밤을 느껴본다 모든 계절의 기분과 온도가 뒤섞여 소근소근 말 소리가 들리는 듯한 봄밤이다.
by 정은진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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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단호한 행복 - 마시모 피글리우치
행복은 욕심버리기로부터 나온다.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 복잡하게 인생을 사는 사람, 그래서 스스로 어리석다 느끼는 사람. 이 중 하나라도 당신에게 해당되는 말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바로, 마시모 피글리우치 교수의 '가장 단호한 행복'이다. 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세가지 규율 이 책은 스토아 철학가 에픽테토스의 사상을 현대인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중점적으로
by 송혜인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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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따뜻한 손끝에서 만난 위로의 순간: 임미정 피아노 독주회
그 손끝에서 만나는 음 하나하나가 마음을 위로하는 듯했다.
어느덧 2021년 1분기도 끝나가고 있다. 시간은 언제나 유수와 같아서 순식간에 지나가곤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필수적인 활동만 제한적으로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보니 시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쏜살같이 흘러가버리는 이 2021년의 1분기에도 방점을 찍어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3월 말로 예정된 임미정
by 석미화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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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팩토리 걸 [영화]
앤디 워홀과 이디 세즈윅
팩토리 걸 감독 조지 하이켄루퍼 출연 시에나 밀러, 가이 피어스 개봉 2007. 05. 31. 앤디 워홀과 이디 세즈윅 아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학생이라면 앤디 워홀은 무조건 기억할 수밖에 없다. 깔 다른 깡통 그림과 여러 색상의 마릴린 먼로 사진은 미술 필기시험에 무조건 나왔고 상업 미술에 관하여 '팝아트'와 '앤디 워홀'은 문제의 정답이었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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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이 비로소 인간이 될 때, '데인저러스 메소드' [영화]
정신분석가이기 이전에 정신을 지닌 인간이었음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갖기 마련이다. 실제와 허구를 어느 정도의 비율로 배합했는지, 인물이 남긴 물질적 증거들 사이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냈는지, 그 안에 어떠한 감정적 서사를 부여했는지 등. 영화를 더욱 잘 읽어내는 기준들이다.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는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정신과 의사이자 저명
by 오송림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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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여기
나란 무대
마음의 무대
인생의 무대
한승민(Han SeungMin) Present 2021 혼합재료 Mixed Media 디지털 이미지 작업 Digital Image Seoul 제가 연극을 좋아하는 이유는 같은 극을 다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극이 주는 가장 큰 에너지는 현장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란 인간은 참 현장성 없이 사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란 사람의 지금
by 한승민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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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양면성과 모순에 대하여, 모스크바 서핑클럽 '저공비행' [음반]
모스크바에서 서핑을 탈 수 있을지 의심했다. 하지만 모스크바 서핑클럽의 음악은 모순적이고 모호하기에 더욱 환상적인 타국의 정취였다.
정취(情趣)란, 깊은 정서를 자아내는 흥취를 의미한다. 특별한 감상을 자아내는 시간이나 장소를 두고 사용되어 ‘봄의 정취’, ‘타국의 정취’ 등으로 쓰인다. 정취는 구체적인 감상이기보다 모호한 연상에 가깝다. 봄의 햇살, 공기, 온도, 냄새까지 엮인 복합적인 감정은 정취라는 한 단어에 포함된다. 정취는 다른 시공간에 대한 연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취에
by 김용준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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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내가 묻고 내가 답하는, 내 인터뷰
Interviewer : Me , Interviewee : That's me, too
어린 시절, 만약 다큐멘터리 관련 직종에서 일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다. 다큐멘터리가 주는 특유의 그 감성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느리게 흘러가며, 한 사람의 인생을, 혹은 주제가 되는 무엇을 묵묵히 옆에서 지켜본다는 게 내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큐멘터리는 내
by 김재훈 에디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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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지 않는 것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내 주위를 감싸 흐르고 있는 것들. 책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었다. 건조한 문장들임에도 문장이 담고 있는 콘텐츠는 생동감이 넘쳤다.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이미지들. 나는 그 이미지들을 따라갔다. 한스 바뢰이와 그 가족들은 바뢰이섬에 살고 있다. 때때로 밀려
by 김규리 에디터 2021.03.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