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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 중심지'를 떠나니 보이는 것들 [문화 전반]
'문화 중심지' 서울을 떠나 잠깐 고향에 내려왔다.
고향에 잠깐 내려왔다. 내 고향은 빽빽이 들어선 회색조의 건물보다는 녹색이 짙은 공간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나에게는 다소 심심하다. 서울에 가고 싶어요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했던 이유는 딱 하나다.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고 싶었다. 소위 말하는 ‘인 서울’을 간절히 원했던 건, 더
by 최은민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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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국문과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건축디자인 - 더 터치 [도서]
건축디자인은 글쓰기와도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책이다. 단순히 보기에 매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이미지는 영혼을 울리지 못한다. 삶의 질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킨포크’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가 협업하여 탄생한 책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마음이 쉬어가며, 오래도록 그 안에 머물고 싶은’ 건
by 주혜지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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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7년의 끝, 새로운 시작 - 이하이의 걸음 [음악]
YG와의 7년의 연결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걷게된 이하이. 지난 7년간의 이하이를 돌아본다.
최근 가요계에서 하나의 이슈는 가수 이하이가 7년 동안 몸 담갔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AOMG로 이적했다는 것이다. 9년 전 'K팝 스타 시즌 1'에 준우승한 이후로 어느 회사와 계약해 가수로 활동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는데 대형 회사인 YG와 계약하여 그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쏠렸다. 그러나 7년 동안 앨범을 낸 개수도 얼마 되지 않으며 제대로된
by 김진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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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7월에 만난 책들 - 배수아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외 [도서]
배수아, 이기호, 황정은, 사뮈엘 베케트... 7월에 만난 책들 몇 권을 다시 들춰봅니다.
연일 장마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빗물로 채워지는 듯하네요. 7월에 만난 책들을 다시 들춰봅니다. 그중 몇 권에 대한 기록을 함께 나누며 화창한 날을 기다려보고자 합니다. 배수아 -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2003, 문학과 지성사) 서로를 알지 못하는 공동체, 서로를 알고 있다고 믿는 공동체, 빈곤의 종류를 헤아리지도 못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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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캔바쓰] 콩이와 낮잠
콩이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집 닥스훈트 이름은 콩이입니다. 취미는 낮잠, 특기는 먹기이구요. 어제는 자다가 콩이가 저보다 길어지는 꿈을 꿨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콩이 화이팅.
by 김찬식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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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on] '무지개 시리즈-주황' 오스트리아의 오렌지빛 단면들 [여행]
오렌지빛 기분을 느낀 순간들이 모여 훗날 웃으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다.
주황 빨강과 노랑의 중간이다. 강렬하고 자극적인 빨강과 밖으로 뻗어나가는 질주의 빛 노랑 사이에서 따뜻함을 유지한다. 영어로는 orange, 다른 말로는 당근색, 귤색으로도 불린다. 보통 주황을 보고 떠오르는 성질은 자유분방, 활력, 명랑, 편안함, 적극성, 온화, 안락 등이 있다. ‘빨강’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색은 양면적인 성격을 지닌다. 빛은 어둠과 함
by 이지윤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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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혼이 없는 미래 [도서]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 전통적인 결혼제도가 과연 유요할까?
결혼에 심드렁한 세대 며칠 전 친구들과 소소하게 모인 자리에서 이리저리 대화가 흐르다 누군가 "너넨 나중에 결혼하고 싶어?"하고 물었다. 취업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친구들은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냐, 난 그냥 혼자 살고 싶어, 아이 낳고 일을 그만하게 되는 게 싫어 등 비슷비슷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산 후 자연스레 퇴사를 선택할 수
by 송민형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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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중음악과 대중매체 - ① 대중음악과 음악 예능 [음악]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이 더 많은 아티스트와 좋은 음악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알려질 기회의 장으로 작용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7월 5주차 1위에 오르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었다. 최근 MBC의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음악방송에서 2관왕(엠카운트다운, 음악중심)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하며 큰 센세이션을 일
by 이호준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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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스타그램에 좋아요가 사라진다면? [문화 전반]
좋아요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세계. 좋아요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몇주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계기는 탁해진 내 머릿속이다. '좋아요'라는 아무런 악의 없고, 작고 통통한 하트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어쩌면 그게 문제였던 것 같다. 업로드한 사진 중에서 하트로 살찌워진 것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곤 했으니까. 그렇게 나는 사람들의 호응에 민감해져갔다. 하트의 개수 외에도, 인스타그램은 우리가 사람들과
by 최서윤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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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EA] THE SUN 19: 무자비하게 빛나는 태양
질서를 부여하는 동시에, 무자비하게 모든 것을 드러내는 빛
빛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많은 신화에서 묘사하는 세계의 탄생에는 빛이 있었고,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진보를 위해 불을 선물했다. 우리의 조상이 원시인이었던 시절부터 현대까지, 밝은 빛은 위험을 감지하는 생존의 최소 조건이자, 질 높은 삶의 조건 중 하나였다. 비추는 빛은 모든 것을 식별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준다. 넓은 바다를 항해하
by 손진주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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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전문 필진 김용준입니다.
앞으로 일 년 동안 많은 글을 쓸 예정이다. 더 오래가기 위해 좀 더 솔직해지려 한다.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 사람들의 자기소개는 'MBTI'다. 첫 만남의 조금 어색한 분위기도 'MBTI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으로 해결된다. 인프피, 에프피 유형만 알려주면,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아~ 내적 관종이시구나'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MBTI는 유용하다. 쉽게 '나'를 설명할 수 있고, 타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도구
by 김용준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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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조용한 내면의 요동침을 몸짓으로 보여주는 공연 - 연극 '잠깐만'
저 몸짓은 무슨 뜻일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이색 마임 연극, '잠깐만'
살면서 마임극은 처음이라 부푼 마음을 안고 극장으로 향했다. 자그마한 소극장은 겉모습과는 달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람들이 꽉 차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을 빼고는 만석을 이루었다. 공연 시작 전의 무대 극단의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극은 늘 좋은 작품을 만들려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유랑극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실수에도 극단
by 이강현 에디터 2020.08.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