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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혐오는 돈이 된다? [기타]
기형적인 유튜브 세상 이야기.
요즘 시간이 날 때면 유튜브에 들어가 짧은 영상들을 본다. 여러 영상을 보다 보니 추천 동영상에도 여러 가지 영상들이 뜬다. 그런데 가끔, 눈을 의심하게 되는 콘텐츠들을 추천 동영상 탭에서 보게 될 때가 있다.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타인을 심각하게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영상들이 그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성인이 만든 콘텐츠에서 사용된 혐오 표
by 김보미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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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은 끝없이 변주된다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첫사랑, 추억, 그리고 욕망
첫사랑, 짝사랑, 끝사랑. ‘사랑’, 이 단어가 가진 맥락은 단순한 로맨스뿐은 아닌 듯하다. 그 시절과 그 계절, 그날과 그 순간까지 한 번에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단초와도 같다.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사랑 이야기의 은은함은 좋아한다. 마치 향초처럼 서서히 독자를 그 시간 속으로 인도해 매료시켜버리는 게 바로 로맨스의 힘이 아닐까 생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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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다시 쓸 때까지] 10. 폭염의 순기능
시시껄렁한 농담 같은 소망을 툭툭 주거니 받는다. 그러다 보면 픽 헛웃음이 나오거나 한숨이 터지곤 하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런 순간을 나누는 게 좋다.
[시를 다시 쓸 때까지] 10. 폭염의 순기능 글. 김해서 폭염에도 순기능이 있다. 환경 문제를 얘기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환경 문제를 논한다고 한다면 나는 순식간에 회의주의자로 변해 의기소침하게 굴 테니, 글을 읽는 여러분도 나도 썩 유쾌하진 않을 테다. 어쨌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아주 극성의 여름 혐오자였다. 7, 8월이 되면 습관적인 우
by 김해서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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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에릭 요한슨은 이렇게 답한다. - 에릭 요한슨 사진전
다시 찾은 내 삶의 판타지
대학교 4학년, 졸업, 취업 준비, 진로, 생계. 현재 나를 억누르고 있는 단어들이다. 나는 졸업까지 한 학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로, 지금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나를 지켜주었던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시기가 몇 개월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나를 ‘사회’라는 미지의 세상으로 내모는데,
by 진금미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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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린 아이의 시선을 함축하다 -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예술의전당, 앤서니브라운의행복극장, 전시회, 예술, 미술, 동화, 삽화
전시장 맞다. 매우 당황했다. 의자가 많았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수두룩 했다. 동화라는 말을 들을 때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어린이’다. 전형적인 선입견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동화를 제일 많이 접하는 연령대는 유아기다. 저 나이대의 사람들이 동화를 가장 ‘동화답게’ 감상할 수 있다. 동화답게 읽는다는 것이 어떤 건지는 나도
by 이소현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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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 space] 여기서 출발하자
조급해 할 필요도, 망설일 필요도 없다.
illust by Miwok < WAL > 나는 오래전부터 쭉 달려왔어. 그런데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일단은 좀 쉬고, 다시 출발하지 뭐. *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길을 주행하다 보면, 이 길이 맞는지 혹은 잘 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제 곧 밤인데, 이대로 가다간. 방향도, 목적지도 찾을 수 없다.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른다 그래도 일단은 가기
by 강하연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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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obeautiful] 엄마 놀아줘
엄마랑만 놀고싶어요.
[ILLUST BY 202동상꼬마토끼] 공 곰돌이 자동차 말 타기 어떤 것도 관심 없어요. 엄마랑 놀고 싶어요.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하루 종일 엄마랑 놀고 싶어요.
by 김보람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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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러분, 뷰티는 자유입니다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2 [공연]
정말일까요?
며칠 전, 무더위를 피하러 백화점에 들어갔다. 선선한 에어컨을 즐기며 돌아다니다 보니 키즈 매장이 모여있는 곳에 다다랐다. 그런데, 귀여운 아기 옷들과 신발 사이로 위화감이 드는 곳이 하나 있었다. 키즈 뷰티 매장이었다. 그곳에선 6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 2명이 분홍색 가운을 입고, 얼굴엔 마스크팩을 붙인 채, 네일을 받고 있었다. 흔히, 1층 성인 화장품
by 이영진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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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포항에서 느낀 마음 곱씹기, 1편 [여행]
포항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느낀 낯익은 마음들
포항에 다녀왔다. 뚜벅이(차가 없는 여행객)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곳 중 안 가본 곳을 고르고, 또 그중에서도 바다가 있는 곳을 고르다 어쩌다 포항이 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행지 선정, 기차부터 숙소, 관광지까지 모든 계획을 내가 세우고 책임을 져야 했다. 약간의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떠난 여행이었다. 역으로 가는 버스에서 뚱뚱한 배낭을
by 홍비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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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성인이 바라본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展 [전시]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과,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
우리는 친구_Little beaty_2008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을 보러 가던 날은 평일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건널목에서부터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자를 보면서 나는 지극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했다. 스펙, 자신의 경력 사항에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해 일주일 중 어떤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 그리고 수요와 공급이 딱 들어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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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무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여행]
나는 여행을 물감에 비유하고 싶다. 여행은 인생이라는 그림을 다채롭게 칠할 수 있는 물감이다.
아무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6 이 여행을 기억하는 법 Opinion 민현 [17] 뮌헨 “독일? 너무 선진국이라 재미 없을 것 같은데..” 내가 가진 편견이 무색하게 뮌헨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는 LGBT 축제가 한참이었다. 거리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고, 사람들은 그냥 땅바닥에 앉아 담배를 물고 맥주를 마시며 서로가 서로를 열광시키고 있었다.
by 손민현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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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연극이 불편했다면, 다행입니다.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연극]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 업 2> 그 의도된 불편함에 대해
기괴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기괴했고, 불편했다. 연극이 아닌, 행위예술을 보고 온 기분이었다. 음악, 연기, 무용까지 모든 게 하나가 되어 분위기를 형성했다. 스토리보다는 그 분위기에 압도되어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부조리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황가림 트랜드에 뒤처지는 여성들이 사라지는, ‘하이드비하인드’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