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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내일의 비너스에게 바치는 연극 : 비너스 인 퍼 [공연]
의자 뒤에 있던 여성은 의자 위로 올라갔다. “만세! 아프로디테!”
연극 『비너스 인 퍼』는 소재와 포스터 모두 도발적이다. 보수적인 성관념이 짙은 한국에선 도발을 넘어 모욕적일 수도 있다. 마조히즘이라니, 양지에선 거의 들어볼 수도 없고 자칫 잘못하면 정치적으로도 공격받을 수 있다. 시놉시스를 보면 여성의 순종성을 옹호하는 쪽은 아닌 것 같지만 그 과정까지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 (지난 프리뷰 참고)
by 배지원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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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한한 가능성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상상해라! 만약 이것들이 사실이라 해도 여러분의 일상에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니 말이다.
지난 7월 25일 목요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에 다녀왔다.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 출신의 사진가로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로 열린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미술관 오픈시간에 맞춰 전시장을 방문하였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에릭 요한슨의 사
by 김태희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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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이 뭘까 - 수수께끼 변주곡
꼭 이루어 지지 않아도 되는 것
call me by your name을 괜찮게 봤고, 작가의 문체가 망글 망글하니 마음에 들어서 (그리고 약간 야한 것도 이런 말 써도 되나 싶다. 주책바가지) 택배 기사님이 오는 소리에 재빠르게 나가서 받았다. 거의 번개 급으로. 이 책은 그 전 작품과 달리 이 작품은 총 5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이다. 나는 누군가의 작품을 읽을 때, 왜 그런지는 몰
by 최송희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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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의 단상과 혼잣말 그 어딘가 [사람]
어설픈 연애 끝에 남겨진 것들
2019년 1월, 어느 날 문득 일기장을 훑어보다가 아득했던 순간들이 다시금 선명해졌다. 페이지를 채 넘기기 전에 몇몇 문장 앞에서 발길을 오랫동안 멈추기를 반복해야 했다. 특히 사랑이라는 단어 앞에서. 그렇다. 나는 몇 달 전에 짧은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니, 마침표가 찍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려나. 아무튼,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 앞에서 실컷 호들갑
by 고은지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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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개인적 계몽과 그 질문에 대해 [음악]
쏜애플(Thornapple), 《계몽 (2019)》
ⓒ 해피로봇 엔터테인먼트 해결될 수 없는 질문에 대해 계몽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본다. 1920-30년대 쓰였던 계몽소설이라는 장르나 프랑스의 볼테르로 대표되는 계몽주의사상을 제외하면 현재의 우리에게는 무척 생소한 단어이다. 이때의 계몽은 민중계몽의 맥락에서 시도되었던 사상이기에 무척 거대하고 민중적이었다. 이런 계몽이라는 단어가 쏜애플(Thornapple
by 노예찬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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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에릭 요한슨 전" [전시]
에릭 요한슨 사진작가의 전시
요즘에 인스타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핫한 전시 중 하나인 에릭 요한슨 전에 가게 되었다. 사실 작품들을 딱 보면 ‘그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상상 속 세계를 도화지 위에 펼쳐 놓은 그림 같았다. 하지만 사진전이라니? 작품들을 이미지로 온라인상에서 봤을 때는 저게 어떻게 실제 사진이지? 믿기지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작품들을 창작해내는지, 작가가 궁금
by 이수진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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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양이 유튜브 채널, 너무 많아서 고민 된다면 [동물]
고양이 영상이 넘치는 지금, 매력적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귀여움과 도도함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묘한 동물, 바로 고양이이다. 고양이는 따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요즘 핫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영적인 동물이다, 불길하다, 도둑고양이이다 등 부정적인 이미지는 탈피한지 오래되었고, 애교를 피우는 고양이에게 붙여진 별명 ‘개냥이’부터 시작하여 주변에 있는 것들에 괜히 시비를 거는 듯한 행동을 보
by 박소영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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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틀을 깨는 상상력, 에릭 요한슨 [전시]
올해 서울의 첫 집중호우주보가 발효된 날, 친구와 함께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찾았다. 동화 같은 상상력 한 여자가 걸어간다. 그녀 뒤에는 강아지가 뒤따라오고 있다. 다만 강아지는 걷지 않고 풍선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이 작품의 제목은 lazy dog-게으른 강아지다. lazy dog 이처럼 에릭 요한슨은 익숙한 현실에 약간의 위트와 상상력을 불어넣어 생동
by 정선은 에디터 2019.08.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