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색소폰 앙상블
글 입력 2014.11.11 18:30
-
독일의 손꼽히는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알리아쥬 퀸텟'이 오는 19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한다.'알리아쥬 퀸텟'은 독일 쾰른음악대학의 유일한 클래식 색소폰 교수인 다니엘 고티에르가 2005년 결성한 색소폰 앙상블로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 공연은 개인적으로 생소한데, 익히 알고있는 클래식 명곡들이라도 색소폰으로 들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특히 4가지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나, 바리톤)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음역대에서의 색소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나에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평소에 여러 대중음악에서 들리는 색소폰의 소리를 참 좋아했는데, 클래식을 색소폰으로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하고 기대되는 바이다.
[조수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