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삶의 쉼표] 새로운 시작
글 입력 2019.01.01 00:11
-
차가운 바람이세차게 뛰는 심장까지 닿도록
크게 숨을 들이켠다.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빠르게 뛰는 심장과는 달리
이상하리만큼 마음은 평안하다.다시 뜀을 준비하는 지금
예측되지 않는 미래에 두렵다.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두려운 만큼 기대가 생겨난다.어떤 시련이 내 앞에 놓여있을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모르는 채로 그저 다음에 내디딜발자국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이다.[곽미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