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락페스티벌 같은 뮤지컬, trace U.

글 입력 2014.06.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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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스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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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영국에서 초연했고, 2006년 초연 연출이 감독을 맡아 공연을 하고 있다. 2006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기도 했다. 락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홍대 근처의 작은 클럽 '드바이'가 배경이다. 이 곳에는 노래를 부르는 구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는  이우빈이 있다. 본하는 언제부터인가 매일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았겨 버린다. 사랑에 빠져버린 본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클럽 마감 시간인 새벽 4시까지 기다려 그녀에게 쪽지를 건넨다. 단 둘이 만나기로 쪽지로 약속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여자는 오지 않는다. 그 이후, 본하는 매일매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본하는 공연을 망치기도 한다. 우빈은 이런 본하의 모습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더 이상 그 여자를 기달지 말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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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유는 사진만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2014년 3월 4일부터 이달 6월 29일까지 공연해 여기저기 아쉬움의 소리가 들린다.

관객들을 위해 커튼콜을 20분 넘게할정도. 여성팬들은 더 늦기 전에 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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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50분간 이어지는 뮤지컬은 락 공연에 더 가깝다. 두 주인공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마니아층이 꽤 두꺼운 편이다. 예전부터 관객과 소통하고 무대를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무대위에서의 열정이 한 몫한 것 같다. 그날의 관객과 분위기에따라 공연의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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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여자그림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뮤지컬은 극에 달한다. 무너져서 울어버린 본하와 그를 지켜보는 우빈을 영상과 조명으로 함께 표현했다.


스트레스도 풀고 콘서트와 극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권함.

재관람률이 90%가 넘는다고 하니 믿고 봐도 되지 않을까?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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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선적이고 비판적이지만 늘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역사 교사도 출연한다.
교사인 '린톳' 역의 추정화를 제외하고 남자배우들만 나온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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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플렉스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94 


혜화역 2번출구에서 5분 도보.










(출처 : 검색포털 외)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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