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덴마크 디자인의 정수를 만나다 - 한가람 미술관 덴마크 디자인전

글 입력 2016.09.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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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덴마크 디자인을
가장 가까이 관찰할 기회가 온다!


덴마크 디자인전이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엄청 신났더랬다.

대중매체를 통해서만 간혹 볼 수 있지,
아르네 야콥슨이나 한스 베그너의 의자를
직접 볼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유명 브랜드의 인테리어샵이나 가구샵을 가야
간신히 만날 수 있는 그런 귀한 디자인 작품들.

더군다나 마침 저번 학기에 들었던 전공 수업에서
덴마크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도 했었고,
최근에 주위에서 인기를 끄는 디자인 제품들은
대체로 북유럽 스타일이기에 이번 전시에 더욱 관심이 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덴마크의 근대 가구들을 비롯하여
스피커 및 라디오, 주방기구 등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하는데,
그 큰 전시장을 꽉 채울, 수많은 가구들이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전시정보
 
전시 <덴마크 디자인전>
 
기간 : 2016. 09. 13. 토 ~ 2016. 11. 20. 일

관람시간 : 하절기(~10.31) 오전 11시 ~ 오후 8시(입장마감 오후 7시)
동절기(11.1~) 오전 11시 ~ 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1층 1, 2 전시실

관람료 :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일반관람문의 : 02-580-1300




 
20160909DM_Denmark Design_02.jpg


전시 소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뽑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덴마크이다.

덴마크에서의 일상생활을 아름답게 가꾸는
여러가지 디자인 제품들을 통헤 그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넓고 풍부한 자연,
그 속에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합리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덴마크 사람들.

덴마크가 어떻게 디자인 강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덴마크 왕실의 꽃으로 불리우는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대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라운드 체어'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제품 약 2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하여,
가구 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을 실제 당시에 존재했던
빈티지 가구들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덴마크 디자인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덴마크의 감성을 보게 될 것이다.


20160909DM_Denmark Design_09.jpg


전시 구성

1.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최초 덴마크 디자인 회사
덴마크 디자인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의
생생한 모습을 전시를 통해 살펴본다.

2.
고전주의에서 기능주의까지
덴마크 디자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

3.
유기적 모더니즘 : 세계로 진출한 덴마크 디자인
자연과의 조화를 꾀한 모더니즘 디자인이
세계 속에서 어떻게 꽃피었는지 관찰해본다.

4.
포스트 모더니즘과 오늘날의 덴마크 디자인
일상 생활 곳곳을 점령한 덴마크 디자인.
그 아름다움의 배경을 알아본다.





덴마크 디자인전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C3.25_Chieftains Chair_Finn Juhl.jpg
핀 율의 치프테인 체어 (1949)


C3.15_Egg Chair designed for the SAS Royal Hotel_Arne Jacobsen.jpg
아르네 야콥슨의 에그 체어 (1958)


C3.01_Peacock  Chair, JH550_Hans J. Wegner.jpg
한스 베그너의 피콕 체어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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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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