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헬로 인상파 화가들~헬로 아티스트전~
글 입력 2016.09.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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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티스트展지난 7월 22일부터 한강세빛둥둥섬에서 항시로 운영되고 있는헬로아티스트 전에 다녀왔습니다~~~!!!이 전시는 일전에 전쟁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며 화제를 모았떤<헤세와 그림전>, <모네, 빛을 그리다> 등을 기획한본다빈치 회사에서 만든 프로젝트인데요~!'인상파화가들이 그려낸 빛의 움직임이 차의 향기와 함께 한강의 품속에 담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화가들의 작업시 마음을 느껴보며 자신의 마음도 돌아보는'마음챙김Mindfulness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프리뷰 때 살펴본 전시 특징을 하나도 빠트림 없이고스란히 만족시킨 전시라고 평할 수 있겠는데요~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전시장 안에 파티션으로 건물처럼 나눠진 인테리어 방식이참 고풍스럽고 독특했는데요~코발트 블루 색깔의 판넬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기품을 더한 것 같습니다.아치형 문을 통과하면 각 테마별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하나 독특했던 점은 이렇게 작은 카페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전시장 내에서는 음료와 음식이 따로 반입불가인 게 보통인데,여기서는 마음챙김이라는 테마에 맞춰 허용을 해줬더라구요.유럽 작가들의 전시 감성에 맞게 유러피안 스타일의 카페였습니다~~!
전시장 내부에 이렇게 원테이블과 의자가 여러 개 마련되어있습니다영상명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다보니 오래 서서 관람해야하는데이렇게 책상과 의자를 놔두니 좀 더 마음도 몸도 편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방석을 깔아놓기도 한 좌식 전시장도 있었습니다~!!클래식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전시가 지난 번에 본 모네전을 상기시켰습니다.
사진 속 인물들은 이번 인상파 전시의 주축이 된 화가들 초상화입니다.이렇게 보니 전시장 전부가 카페로 조성된 듯한 느낌을 받네요~~!!
전시장 복도 중간중간에 책장이라든지 이런 창문이 설치되어 있었는데내다보니 귀여운 글씨조명이 있더라구요~~ 너무 이뻤습니다!!!!!
이 전시기획사의 전시는 그냥 일방통행의 소통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관람자가 작품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어우러지는 코너가 많아서 항상 재밌는 것 같습니다.이번 헬로아티스트전도 전시장의 건물구조를 십분 활용하여옥상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야경을 볼 수 있게끔 만들었더라구요~!
사랑의 자물쇠도, 벤치도 있던 옥상이라 갤러리에서 본 화가들의 작품을 보고촉촉해진 감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옥상에서 즐긴 아름다운 반포대교의 달빛분수 야경을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artinsight.co.kr[정유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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