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

'낭만을 상상하다'
글 입력 2016.08.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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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
'낭만을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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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 위치해 있는 덕수궁에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즉 '미디어'+ '파사드(건물외벽)'의 영상을 띄워
색채의 향연을 10분간 관람 할 수 있었다.



석조전의 역사적 장소성과
건축적 특성을 반영한 영상작품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근대사와 현대사 속의 낭만을 소재로
입체 음향과 함께 석조전의 '빛의 옷'을 입힌다.



문화재청 그리고 한국문화재청에서 주최한 공연은
도심 속에 위치한 덕수궁 안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석조건물 '덕수궁 석조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는 미술관으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덕수궁 석조전의 시대적 아름다움을 LED 빔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게 도와줬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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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의 전형적인 석조 건물로서의 역할을 보이고 있는 외관에서 보여지는
이오니아식 기둥과 로코코풍으로 장식된 실내는 우리에게 그다지 새롭고
혹은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기획, 제작되어 보여진 미디어파사드로 새로운 모습의 석조전을
눈여겨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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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더웠던 이번 여름에는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귀와 눈을 즐겁게하는 다양한 예술활동들을 보면서
여름밤을 조금 더 시원하게,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8월부터 시작해 10월 까지
마지막 주 3일 밤만 공연하는 석조전 미디어파사드를 보면서
남은 여름밤을 시원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일시 : 8월 ~ 10월 마지막 주 화, 수, 목
시간 : 오후 8시 10분/ 8시 35분 (1일 2회)
요금 : 1000원 (덕수궁 입장료)



[이경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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