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오백에 삼십 - 가진 건 없어도 유쾌하고 행복하게!
글 입력 2016.08.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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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서스펜스 청춘연극?오백에 삼십이 무슨 뜻인지 찾아보려 검색했더니저런 설명이 나왔더랬다.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저런 별칭이 붙은 걸까.그리고보니 오백에 삼십이란 말은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을 의미하는 것.작중 인물들이 사는 돼지빌라 원룸의 시세가 그렇단다.그 돼지빌라에 사는 사람들이어떤 사건을 겪고 풀어나가는 얘기라고 하던데.과연 그들은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것일까?작년부터 오픈런이었지만이미 2014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오백에 삼십.벌써부터 기대된다!
공연정보연극 <오백에 삼십>기간 : 2015. 11. 21. 토 ~ OPEN RUN공연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 오후 1시, 4시, 7시 / 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 / 월 휴무장소 :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티켓가격 : 전석 3만원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관람시간 : 100분제작 : 극단 돼지
시놉시스서울 한 동네에 '돼지빌라'라는,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인 원룸이 있습니다.주인 아주머니고 나름 좋으신 분이고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진짜 시원한 집이라는데.더군다나 이웃 사람들은 인정도 많고,가격 대비 참 훌륭한 '돼지빌라'!고작 7평짜리 원룸이지만옥탑방에서도 돼지빌라 주민들은 꿈을 키워나가고 삶을 배워나갑니다.그러나.이렇게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밥도 나눠먹고, 정을 나누며 살던 와중,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과연 사건의 행방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작품설명연극 오백에 삼십은 '전월세란'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가진 것이 없어도 유쾌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연극은 돼지빌라 원룸에 사는개성 강한 5명의 캐릭터가하나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여러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작품.'별 일 아니지만,우리의 삶 속에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간다.원작자이자 연출인 박아정 연출은실제 오백에 삼십도 되지 않는 원룸에 살며 꿈을 키워나갔고,연극에 그 때 당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한다.가난해도 행복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오백에 삼십'.대학로 풀빛극장에서 울려퍼진다![신은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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