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관객들의 사랑으로 다시 한 번 열리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특별초대전

글 입력 2016.05.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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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9]인상파의날 포스터_최종-01.jpg
 

관객들의 사랑으로 앵콜 전시를 했던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계속되는 방문과 요청으로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한다. 이미 앵콜 전시도 열었는데 계속 전시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아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은 것 같다. 나또한 지난 번 문화초대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에 갔는데 한 번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나는 실제로 좋았던 전시도 두 번씩 간 적이 없었는데, 아마도 이번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최초가 될 것 같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과 <인상파의 날>을 한 번에 만나다.
 

그러다 또 한 번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가게 된 건데, 이번엔 <인상파의 날>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고 한다. 사실 저번에 갔을 때 아쉬웠던 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 가지 않아서 <인상파의 날> 프로그램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특별초대전에서는 <인상파의 날> 프로그램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근래 전시계에서 보기 드물게 최대 일일 관객 5,000명이란 기록을 남겼는데, 클로드 모네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상주의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르누와르와 드가, 고흐, 고갱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예술가들과 함께할 수 있다니 친숙하고도 유익한 전시가 될 것 같다.
 
 
이미지 2.png
 
 
<모네, 빛을 그리다展>에 대한 설명을 짧게 덧붙이자면, <모네, 빛을 그리다展>은 지난해 12월 11일에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했다. 이 전시회는 미술 감상자의 저변확대 및 예술향유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전시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관객들의 계속되는 요청과 방문으로 증명이 된 셈인데, 주최측은 관객들의 수요에 맞춰 연장 전시를 진행했다. 그리고 연장 전시에 이어 이번에 특별 전시회를 또 여는 것이다.


모네인상주의전_상세.jpg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내가 전시회를 갔을 때를 떠올려보면, 3시간동안 천천히 둘러봐도 부족할 정도였다. 차분한 음악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 그림을 보고 있자니 발걸음을 쉽게 뗄 수가 없었다. 분위기도 좋고 그림과 음악또한 좋았기 때문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특별초대전에 관한 또 다른 소식이 있는데, 특별초대전에 맞춰 새로운 음악이 전시장에 올라간다는 소식이다. 이전의 음악도 좋았는데 새로운 음악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나는 문화초대를 받아서 가지만, 전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하여 2주동안 특별할인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니, 이 전시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이해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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