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고등학생 동생과 함께 보는 대학로 혜화역 연극 추천!
시간을 파는 상점
글 입력 2016.02.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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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마법같은 곳이 일어나는 곳""그래서 당신의 특별한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곳"드디어 대학로에 위치한 '여우별씨어터' 소극장에 도착했답니다!이곳에서는 바로 오늘의 연극 '시간을파는상점' 이 곧 시작합답니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받은 티켓 2장을 받고 동생과 함께 총총총 내려갑니다.이번 연극은 어떤 교훈과 의미를 전달받을지 궁금하네요!<시간을 파는 상점>2016. 1. 20 (수) ~ 3. 1 (화) 대학로 여우별 씨어터평일 오후5시,저녁8시 / 토요일 오후3시,저녁6시 / 일요일 오후2시,오후5시 / 월 휴무원 작_ 김선영각 색_ 김진아연 출_ 정진국, 김진아공연시간_ 90분티 켓_ 전석 30,000원예 매_ 인터파크 , 예스24 , 옥션 , 대학로티켓닷컴기획/제작_ 여우별컴퍼니문 의_ 여우별컴퍼니 070-4870-1931<작품리뷰>항상 느끼는 거지만 소극장 의자에 앉자마자 미리 준비되어있는 세트를 보면서 '저 세트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또 배우들이 어떻게 활용할까?' 라는 생각에 가슴이 쿵쿵거리며 호기심이 가득진답니다!이번에 같이 본 동생도 틔는 안내지만 아마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네요!막이 내리고 나온 배우들은 위에 사진과는 다른 배우분들이었지만 미리 알고 가는 것보다 다른 배우들이 나오는 것도 꽤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배우들마다 같은 대사를 말하나해도 배우마다 뿜어나오는 분위기와 느낌이 다르니까요^^우선 '시간'을 소재로 하고 기존에 있던 '시간을 파는 상점'이란 책을 모티브로 구성했기 때문인지기존에 대학로에 즐비한 로맨스 연극과는 다른 장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그래서인지 학생을 데리고 온 부모님도 계셨고 저 또한 이번에 중학교를 졸업한 남동생과 함께 보러갔지요 :-) 스토리면에서나 또 배우들이 모두 교복을 입고 주 배경인 고등학교 안에서 일어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남동생을 데려간 것은 탁월한 초이스! 였고 연극 중간중간 애드립을 통한 관객들과의 소통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오랜만에 관객과의 소통이 많았던, 그리고 남동생의 시선으로 같이 연극을 볼 수 있고마지막으로 남동생에게 특별한 졸업선물을 준 것 같아 참 뿌듯한 하루였네요![김하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