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어벤져스 스테이션
글 입력 2015.06.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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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s Avengers S.T.A.T.I.O.N.푹푹 찌는 여름, 아이언맨 덕후인 나는 수트 하나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전쟁기념관으로 출발했다.삼각지역에 내려서 파워에이드 하나 사들고 메르thㅡ를 물리치며 어린이 박물관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생긴 입구가 있는데▲http://stationexhibit.co.kr/여기서 티켓을 끊고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을 보여주면 손소독을 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데 주민번호를 입력하는건 아니고 메일주소,나이,성별,이름을 입력한다.스멀스멀 전시를 잊어버릴 즈음에 메일로 체험 결과가 날아옴그리고 갤럭시 기어를 착용하는데 난 초록색을 받았다. 빨간색으로 바꿔달라고 할라 했는데 귀찮으니까 그냥 통과다음으로 사진을 찍는데 굉장히 당황스러움. 어차피 한 번 쓰고 버릴사진 못나니여도 괜찮다하며 쿨하게 찍고 입장을 하고 싶지만 일정 인원이 모여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카톡 친구목록 프로필사진 한 번 훑고 나면 입장 가능ㅋ요놈한테 큐알코드를 머금은 갤럭시 기어를 들이밀면 삐빅!하고 인증을 해준다. 앞으로 무슨 체험을 하던간에 이 놈한테 허락 받아야 됨.6명정도 모이면 문을 열고 들어가게 해주는데 바로 전시가 시작되는게 아니다.▲http://stationexhibit.co.kr/시허연 스크린에서 헬렌조 역을 맡은 수현이 등장해서 여러분! 어벤져스 이러쿵저러쿵 하고 설명이 끝나야 진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휴..드디어 두 번째 문이 열리고▲http://stationexhibit.co.kr/캐릭터들마다 설명이 쏟아지는 스크린들이 맞이한다. '어벤져스 뭐임? 배트맨 들어가 있는 모임 아님?' 하는 사람도 어벤져스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할수 있게끔 해놨으니 아무것도 몰라도 스크린 다 읽으면 어벤져스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홓홓ㅎㅎ그리고 갤럭시 기어가 미친듯이 덜덜 거리는데 미션 받고 있는중이니 무시하고 구경하면 된다.덜덜그리고 내가 캡틴 아메리카 구역에 있다가 헐크 구역으로 갔다! 하면 이렇게 화면이 바뀜 이것도 참으로 신기했다.▲http://stationexhibit.co.kr/저 스크린에다 손대고 3초 정도 있으면 저 기계가 우에에에에엥꾸에에엥ㅇ 하고 소리를 지르며 발광하는데절대 터지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시끄럽고 빛나는 기계임. 사실 헐크 안 봐서 뭔 기계인지 모름ㅋ우에에에에엥꾸에에엥ㅇ내 사랑 로다주 아이언맨 구역으로 가면 허니통통꿀잼인 체험존이 있다.스크린 앞 발판에 맞춰 서서 안내 해주시는 분 구령에 맞춰 왼손! 오른손! 헛둘헛둘 하면 실제로 아이언맨 된것 마냥 빔이 나가는데혼자서 실실거리다 보면 헐크랑 싸우기도 하고 그런다. 한 판 붙을라 하면 체험이 종료되는데 맘같아서는 한 5번정도 더 하고 싶었다.나중에는 이렇게 사진도 나옴. 하지만 돈주고 사야하죠 5000원 넘었던거 같음 안 사ㅋ머리분리ㅋ합체!!!!!!!!!!그 외에 호크아이 활이랑 화살 물 속에 잠들어 있는 괴물찡▲http://stationexhibit.co.kr/전시가 끝났습니다. 큐알 코드 찍고 갤럭시 기어 반납합니다.옆에 굿즈샵이 있습니다. 비쌉니다. 요원증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비쌉니다.-어벤져스 스테이션 프레스 데이2 : 전시장 이모저모(20150514) -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너무 짧은거 아니냐라는 말이 많은 만큼 정말 짧다. 재밌기는 재밌는데 우워어어 할 때쯤이면 끝나있다. 그래도 마블 덕후라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한 30분 정도 보고 나온거 같은데 보는데는 얼마 안 걸리니 전쟁기념관 관람을 같이하는걸 추천한다. 어벤져스가 30분이라면 전쟁기념관은 4시간 코스.이 리뷰는 Art, Culture, Education - NEWS아트 인사이트와 함께 합니다.http://www.artinsight.co.kr/[강선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