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자연을 그대로 - 아리안느 해링 피아노 독주회
글 입력 2014.05.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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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자연의 음악 일시 - 5월 27일 화요일 오후 8시장소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스위스 태생의 피아니스트 아리안느 해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예술대,스위스 로잔느 콘서바토리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수차례 협연을 갖고, 유명한 뮤지션들과 실내악 활동을 가진 이력이 있습니다현재는 잘츠부르크에 거주하며 피아니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중입니다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듣는 곡들로만 꽉채웠네요특 드뷔시와 라벨 등의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들이 정말 많다는점은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숲과 자연의 음악이라는 점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들만큼그 숲과 자연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곡들만큼 최적이 없겠죠?또한 모차르트가 여행중에 만끽한 자연의 정경에서부터다소 타이틀의 주제와 거리가 멀어보이는 <메피스토 왈츠>조차도결국 메피스토와 연인은 미친듯이 춤을추다가 숲속으로 사라지는 내용이라고 하는군요아리안느 해링이 한국을 찾은일은 처음이라 하는데그 첫 시작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행운인 듯 합니다ㅎㅎ아리안느 해링을 초청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의 Grand Ballroom입니다이곳은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초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르누아르같은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면서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닌 눈으로도 보이는공감각적인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네요이러한 공연은 난생 처음인지라 더더욱 기대가되는듯 합니다ㅎㅎ!![최성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