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_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

글 입력 2014.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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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_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

​화창한 날씨를 느끼며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오늘은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_유럽 모던 풍경화의 탄생' 전시회를 가는 날.​


KakaoTalk_20141129_205616486.jpg

(ART Insight 11월문화초대 -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_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전시회 입장을 기다렸다. 평소보다 날씨가 정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전당으로 모인 것 같았다.

 

나는 전시회에 입장하고, 많은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적혀있는 설명들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그렇게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알게 된 몇가지 사실들이 있었는데, 그 중, '풍경화'는 서양미술사에서 17세기까지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듣고 신기했다. 이유는 풍경화는 어떤 특정한 주제의식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 시대에는 작품을 볼 때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는 평온한 마음을 가지면서 작품을 보지 않았나 보다.

 

노르망디 지역이 아름다운 화폭에 담겨져 있는 그림들을 보며, 나는 작품에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정도를 느끼면서, 동시에 따뜻하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면서 전시회를 즐겼다.

 

초원의 하늘을 표현할 때나 바다의 파도를 표현할 때 빛의 유무에 따라 나타나는 자유로운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며 저 공간에 한번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즉, '정말 저런 곳이 있을까?'하는 궁금증과 유럽 여행의 기대감이 커졌다. 이번 겨울에 유럽여행을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이번 전시회가 프랑스의 노르망디도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을 심어 주었다.

 

그림들을 다 강삼하고 나오면서 나는 노르망디 해안과 초원을 왜 많은 화가들이 풍경화로 담고 싶었는지, 왜 그런 열망을 갖게 되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바로!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회화와는 많이 친숙하지 않은 나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편하게 보면서 자연의 평온함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유채물감과 캔버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그림 한번 그려 보고싶다.

이유는??

유채물감의 느낌이 참...좋았다.

 

메인포스터.jpg

리뷰를 마치며,

이번 전시회는 '노르망디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고 나의 의견 남기며, 이번 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전시회는 2015년 2월 15일까지 진행되니 한번 가보길...추천한다.


프리뷰? -> 클릭

[이덕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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