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한수빈]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나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어릴 적 나는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요리도 자주 시도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내가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을 만들게 하셨다. 속 재료는 이미 할머니가 준비해 두셨고, 내가 할 일은 그것들을 동그랗게 뭉치는 것뿐이었다.
별것 아닌 일이었지만, 주먹밥을 하나씩 만들어 한곳에 수북이 쌓아갈 때면 무척 재미있고 뿌듯했다.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한수빈 에디터의 인기글
많이 읽힌 글 3편<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