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응노미술관 ::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글 입력 2014.09.29 23:3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이응노.jpg
 
 
고암 이응노 탄생 110주년과 파리동양미술학교(Académie de Peinture Orientale de Paris)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로, 고암 이응노와 그의 예술적, 교육적, 정치적 지지자였던 세계적인 화가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4인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이응노, 아르퉁, 술라주, 자오우키는 각각 한국·독일·프랑스·중국 출신으로 문화적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1960년대 파리에서 활동하며, 앵포르멜 미술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하였다. 1958년 도불하여 동양화를 현대화 한 고암 이응노와 역동적인 선의 움직임과 커다란 얼룩으로 작품을 완성한 한스 아르퉁, 검은색을 이용한 작품으로 프랑스 현대 추상미술의 대표작가로 떠오른 피에르 술라주, 중국출신으로 1948년 도불 후, 아시아 전통과 서양현대미술을 접목하여 독자적인 추상을 완성한 자오우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CNAP)와 한스아르퉁재단(Fondation Hartung Bergman),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으로 꾸며지며,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가 소장한 고암 이응노의 <구성 (Composition)>이 국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아르퉁과 술라주 그리고 자오우키의 대표작으로 구성되어 앵포르멜 미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이응노미술관
 
 


대전이응노미술관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2014. 10. 7 ~ 2015. 2. 1
 
[조호정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