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 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이 연극의 시작이다. 연극 '조용한 식탁'
글 입력 2014.09.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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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PAF] 조용한 식탁 The Silent Table"말 못 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이 연극의 시작이다.""치밀하게 씨줄 날줄로 얽은 대사 속에 인간이 갖는 위선적인 생각과 편견, 그들의 나약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연합뉴스줄거리15년 전, 아버지와 아들이 아내를 잃은 채, 엄마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외로움의 시간을 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버지는 술에 취해 거리의 여자를 찾아가 한참을 망설이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아들은 아버지를 뒤를 미행하게 된다. 그리고 1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오늘, 아버지가 데려온 재혼할 여자와 함께 서로를 마주보며 식사를 시작한다.공연 정보일시 : 2014년 10월 16일 ~ 2014년 10월 18일목, 금 오후 8시 / 토 3시, 7시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관람시간 : 75분기본가 : 전석 30000원
[김지효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