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설 명절

다가오는 설 연휴
글 입력 2020.01.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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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0년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있다. 대체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다. 매년 설 명절은 2월 중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은 1월 말 즈음이라서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설날'을 떠올리면 저절로 '한복'이 생각난다. 어릴 때는 명절마다 한복을 입고 머리도 땋아보고 명절의 느낌을 즐겼는데 어느샌가 한복은 멀리하고 사복을 입게 되었다. 한복이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이기도 하고 고급스럽고 예쁘지만 사실 막 움직이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명절인 만큼 다음부터는 생활 한복이라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잘 모르고 지내왔는데 요즘 한복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어서 올해 버킷리스트에 '한복 배우기'를 추가했다. 옷을 입는다면 생활 한복이 나을 것 같지만 배우는 건 생활 한복보다는 전통한복을 배워보고 싶다. 아직 어떻게 배우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벌써 기대가 되는 것 같다.

 

그런데 행복한 명절을 앞둔 지금, 몇 주 전부터 갑작스럽게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돌고 있어서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설 명절이 1차 고비라고 하는데 부디 아무 일 없이 잘 지나가기를 기도한다.

 

 

[이송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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