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준비한 추천 영화 BEST3 [영화]

케빈은 이제 안녕!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준비한 추천 영화
글 입력 2019.12.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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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추천 영화들을 준비했다. 지겹도록 봤던 해리포터 시리즈,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이제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지긋지긋하다. 올해는 색다르게 보내고 싶어서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매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케빈, 해리포터 이젠 안녕!

 

 

 

1. 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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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세르히오 파블로스 / 출연 : 제이슨 슈왈츠만, J.K. 시몬스, 라시다 존스, 조앤 쿠삭 / 장르 : 애니메이션 / 2019년 개봉 / 전체관람가, 총 1시간 38분

 

 

"공기도 인심도 꽁꽁 얼어붙은 마을. 작은 장난감 선물로 냉기가 사라질 수 있을까?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는 실험이 시작된다."

 

"편지 6천통을 배달하라고요? 소통은 커녕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좌절한 우체부. 그냥 포기하려던 차, 장난감 장인을 만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줄테니 편지를 쓰라고 하는 거야!"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처음엔 그저 유치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어릴 적 굳게 믿었었던 산타클로스의 존재. 하지만 어른이 되고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과 좌절에 빠졌다.


이 영화는 산타클로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함과 소중함을 알게 해준다. 이 영화를 통해 '선한 행동은 또 다른 선한 행동을 낳는다.'라는 중요한 메세지를 얻게 되었고, 나의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준 덕분에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었다.


올 겨울, 따스함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2.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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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존 루커스, 스콧 무어 / 출연 : 밀라 쿠니스, 크리스틴 벨, 캐서린 한 / 장르 : 미국 영화, 코미디 / 2017년 개봉 / 청불, 총 1시간 44분

 

 

"모두가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그날이 다가올수록 세 엄마는 불길하기만 하네, 심지어 그들의 사고뭉치 엄마들까지 등장 완료! 행복으로 가는 길, 원래 가시밭길인 걸까?"


 

제목에서부터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품고 있는 이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배드 맘스>의 후속작이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각각 3명의 엄마와 그들의 어머니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각각 3명의 엄마를 주인공으로, 각각 인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와 그들의 어머니와의 관계를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엄마와 함께 보면 더욱더 좋을 것 같은 영화다.


 

 

3. 로맨틱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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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낸시 마이어스 / 출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 개봉 : 2006년 / 15세 관람가, 총 2시간 15분

 


새로운 인생을 위한 크리스마스 여행.낯선 곳에서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의 사장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인 그녀에게, 연애 문제는 큰 골칫거리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상황이 끔찍하다. 한편,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는 영국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한다.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사랑에 지친 두 여인은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게 되는데, 과연 그녀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낯선 여행은 늘 새로움과 설렘을 준다. 복잡한 마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사랑을 찾는다는 건 낭만적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또 한 번 사랑을 주고받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을 선사한다. 사랑에 상처받고 지친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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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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