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무당 임덕영의 진솔한 신내림 이야기 연극 '동이'

글 입력 2017.0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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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생은 한 판의 질퍽한 굿판
신명나게 즐겨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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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극단 영감

원작·연출 : 임덕영 l 예술감독 : 장재권 l 공동각색·조연출 : 김연빈

출  연 : 황원규, 오민휘, 구용완, 김자미, 김윤미, 권준영, 매 화, 김 필, 김지현

 제작 PD : 방윤정 l 제작 매니저 : 박 훈 

조명 : 임효섭 l 의상 : 신재원 l 분장 : 김민정 l 영상 : 서경국 l 영상 조연출 : 신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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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동이>는 진짜 무당인 ‘임덕영’이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이다. 그간 우리 토속신앙과 굿을 소재로 한 연극은 많았으나, 실제 무당이 주체적으로 창작에 개입한 작품은 없었기 때문에 이 연극 ‘동이’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더욱 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 몇 달 동안 '무속신앙', 혹은 '샤머니즘'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며 주로 언급되었다.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무속신앙의 경우 이성과 과학의 발달로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뒤로 물러나게 된 분야이기도 하다.

이렇게 무속이라고 일컬어지는 ‘토속신앙’은 이 땅의 흙이다. 우리의 인생이 녹아 든 놀이이자 잔치이며, 민족의 문화유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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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소재로 한 연극 <동이>는 무속신앙과 그 중심에 있는 무당의 아픔과 슬픔을 가장 잘 알며, 사람들의 편견과 손가락질을 겪은 무당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신과 인간의 중간자인 ‘무당’에 대해 세상의 편견과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의 확장을 잘 표현했을 것 같다. 또한 우리의 토속신앙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는 제작자의 의도가 잘 드러났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시놉시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
고약한 신의 부름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신을 모시는 할머니를 둔 동이.
대물림 되는 무당의 팔자를 거부한 동이의 엄마 미란은 신병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 탓에 동이의 가족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동이의 아버지 철구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단 한번 사랑했던 여인 선영의 죽음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동이.
결국 신의 부름에 답하기로 결심하고, 내림굿을 받기로 한다.

박수무당 박선생을 중심으로 거나한 굿판이 벌어지고,
누구보다 무거운 삶을 살았던 동이는 서슬 퍼런 작두날 위에 발을 올린다.

“서러움 속에 피는 꽃이 무당의 팔자거늘...
이왕 피는 거 원 없이 피우다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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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공연명 : 연극 ‘동이’

부  제 : ‘엑소시스트 임덕영이 직접 쓰고 연출한 신의 길을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기  간 : 2017년 2월 9일(목) ~ 28일(화)

장  소 :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시  간 : 월~금 8시 / 토~일 5시 / 22일 수요일 휴관

후  원 : (주)AFO&TRADE, (주)정든닭발, (주)만성스텐, 글로비성형외과, 원더월프렌즈 

예  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관람료 : 전석균일 3만원

문  의 :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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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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