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당신의 아픔, 내가 대신 느낄수 있다면. 연극 사랑일까?

글 입력 2016.1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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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원작의 이야기가 연극의 요소로 새롭게 다가오다

한 포털사이트의 유명웹툰이 연극으로 우리에게 새롭게 찾아왔다. 필자도 이 웹툰을 즐겨봤었던 기억이 있었던 한 네티즌으로서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뮤지컬이나 영상매체로서 관객들을 찾기 보다는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풀어낼 이번 연극 '사랑일까?'는 기존의 웹툰 원작의 신선한 요소와 로맨스적인 요소를 충분히 활용하되 극에서 풀어낼 수 있는 극적요소를 이용하여 관객들에게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야기안에서의 또 다른 매력을 끌어낼 예정이다.



막장도, 신데렐라도 아니지만 신선하고도 깊이있는 소재와 이야기

시놉시스는 대략 이렇다. 신입기자 두경은 지웅과의 인터뷰 약속에 ‘28분’이나 지각을 하고만다. 지웅은 약속에 늦은 두경이 맘에 들지 않고 두경은 초면부터 까칠한 지웅이 맘에 들지 않는다. 첫만남부터 꼬여버린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싸우기만 하다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게 되며 기상천외한 운명공동체로 엮이게 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도ㅡ부정하기도 하며 남자와 여자, 그리고 사람과 사람간의 서로 인정과 이해의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내가 이 웹툰을 처음 접했었을때를 생각해보면, '여자의 고통을 대신 느끼는 남자, 그리고 남자의 감정을 대신 느낄수 있는 여자'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한 소재로 다가왔던 기억이 난다. 캐릭터를 설정해냄에 있어서 여성은 남성의 '감정'을 대신 읽을수 있으며 남성은 여성의 '신체적 고통'을 느낄수 있다는 설정이 남자와 여자의 특징적이고도 예민한 부분을 잘 건드렸다는 생각이었다. 사람들의 반응 또한 좋았다. 요즘에 와서는 다소 여성비하적인 관점이라고 여겨지는 신데렐라식 로맨스 이야기물도 아니었으며, 과거의 자신의 트라우마를 신분상승과 복수 그리고 자수성가를 이뤄내며 나중에와서는 자신을 괴롭혀왔던 인물들에 대해 파멸을 이뤄내는 과정에 있어서 사랑을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로맨스도 아니었다.
이렇게 자극적이고 막장전개식의 로맨스 연극과 드라마들 사이에서, 자극적 요소도, 사람들의 극적 감정을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풀어내지도 않았지만 충분히 신선하게끔 그리고 재미있게끔 만들어낸 이러한 연극들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부 만화가인 김인호, 남지은 작가의 인기 웹툰 《사랑일까》유쾌 발랄한 그림체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서, 어쩌다 얽힌 인연이 소중한 존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이 연극은 큰 사랑을 받았던 전작 《우연일까》보다 한층 더 깊이 있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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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랑일까?'
- 단짠단짠 판타지 로맨스 -


일자 : 2016.10.25 ~ Open Run

시간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4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여우별씨어터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여우별컴퍼니

제작 : 여우별컴퍼니

관람연령 : 만 12세이상

공연시간 :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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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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