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전시] 미술속도시,도시속미술 후기
글 입력 2016.10.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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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전시]미술속도시, 도시속미술 후기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매번 좋은 전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이번에는 어떤 전시가 진행되고 있을까요?[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라....매표소의 모습이나 전시장 입구 그리고 티켓을 보니,어떤 작품들을 볼 수 있을지 예상 되시나요?그럼 작품을 보러 전시장으로 ~작품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전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해보세요.전시작품들을 보면,18세기 이후 성장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조선후기에서 근대까지의 도시 경관, 정서 등을 주제로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까지범위도 넓고, 장르도 다양한 미술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전시장 내부는 2부부터 사진촬영 가능하기에이제부터 그 전시장의 분위기를 살~짝 보여드릴까 합니다.아무래도 조선후기부터의 작품들이 있어서인지제 또래보다는 좀 더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작품들 옆에는 하나하나 설명들이 있어어렵지 않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작품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 있다면,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이었어요.많은 분들이 그들의 작품을학창시절 미술책을 통해접해보았으리라 생각되는데요.저도 그때 분명 보았는데,그때는 영~ 눈이 가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그런데.. 분명히 똑같은 작품인데 !'멋지다'라는 느낌이 들고,한참동안이나 그들의 작품을 바라보았습니다.풍속화에 그려진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들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지고그래서 더욱 흥미가 가더라구요~회화 뿐만 아니라 함께 선보여진 백자.하얀 백자 위 청색의 디자인들이청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작품도 작품이지만 관람객분들 중에어떤 할아버지께서 작품 옆에 써있는 설명을 보기 위해안경을 꼈다가 벗었다 하면서열심히 보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전시를 보는 재미는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던 순간~작품 속의 인물 하나 하나,풍경 하나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보려면하루를 소비해야만 할 것 같은 이번 전시.지루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오히려 기대 이상이어서 좋았던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전시전시를 보고 난 후에는 역시 아트샵 구경도 빠질 수 없죠 !그 아트샵 옆으로는 재미있는 포토존도 있는데요.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샷을SNS에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니전시를 보시러 가시는 분들은 꼭 꼭 참여해보시길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전시 안내#휴관일전시기간동안 휴관일은 단 하루, 10월24일 월요일.이날은 전시품 교체일~이날을 제외하고는 월화수목금토일일주일 그 언제든 미술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간월.화.목.금 오전9시~오후6시수.토 오전9시~오후9시일.공휴일 오전9시~오후7시#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1,2# 티켓가격성인 : 5,000원청소년&어린이(만6세~18세이하) : 4,000원유아(48개월~만6세미만), 65세이상 : 3,000원단체(20인이상) ~ 할인 있음[정하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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