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의 대표주자 앙상블디토와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가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

글 입력 2014.06.23 03:2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2014-06-23 03;30;27.jpg

2014-06-23 03;33;39.jpg

2014-06-23 03;30;44.jpg

 
젊은 관객층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으며 클래식계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앙상블 디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디토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2014-06-23 03;35;17.jpg

2014-06-23 03;36;36.jpg2014-06-23 03;36;54.jpg

 
 
2007년 결성 이래로 매년 꾸준히 연주회를 열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실내악의 매력을 전했고 2009년부터는 클래식에 빠지다라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디토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디토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국내 클래식 스타는 물론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변화, 발전을 거듭하며 관객들의 기대, 그 이상을 충족시켜 온 디토 페스티벌은 그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데 성공하며 디토는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2014-06-23 03;28;29.jpg

 
전석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앙상블디토가 629일 오후 2시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한국 공연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올바른 공연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한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국내 공연예술계의 공헌해온 기획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협회 음악회 [동행]을 개최해왔다. 지난해 신지아, 이상 앤더스, 김수연과 화음챔버오케스트라에 이어 올해는 앙상블디토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D장조 <세레나타 노투르나>, 현악 오중주 G단조와 현악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E플랫 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2014-06-23 03;40;52.jpg

 
이번 음악회에서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은 바로 모차르트의 현악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이다. 결성 당시 재미있고 친근한 (fun and friendly)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을 지향점으로 삼은 앙상블디토는 그 그룹명을 가볍고 경쾌한 형식의 음악인 Divertimento의 약자이자 동의’, ‘공감이라는 뜻의 영어표현인 ditto에서 따왔다. 그룹 결성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연주된 적이 없었던 이 작품을 오는 629<동행> 음악회에서 디토는 결성 8년 만에 연주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디토의 디베르티멘토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관객들뿐만 아니라 디토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06-23 03;43;42.jpg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2011년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파커 콰르텟함께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디토와 파커 콰르텟, 두 실력파 실내악 그룹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는 629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우영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