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V '안종도 Piano'
시적인 피아니즘으로 그려내는 ‘작은 형식의 예술'
글 입력 2016.07.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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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도 Piano시적인 피아니즘으로 그려내는 ‘작은 형식의 예술'
"깊은 내면, 힘찬 명료함,부드러운 터치, 정교한 다이나믹까지..그는 단숨에 모든 관객을 음악으로 빠트린다."
- 독일 음악 평론가 하이디 지겔 Ruhr Nachrichten, 2014PROGRAM피에르 불레즈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노타시옹Pierre Boulez 12 Notations for PianoFantastique - ModéréTrès vifAssez lentRhythmiqueDoux et improviséRapideHiératiqueModéré jusqu'a très vifLointain - CalmeMécanique et très secScintillantLent - Puissant et après장 필리프 라모 기술적 손가락 훈련을 위한 클라브생 작품집 중 모음곡 D장조(피아노 연주)Jean-Philippe Rameau Suite in D Major from Pièces de clavecin avec une méthode sur la mécanique des doigts (excerpts, performed on Piano)Les Tendres PlaintesLes Niais de Sologne1er Double des niais2e Double des niaisLes SoupirsLa JoyeuseLa FolletteL'Entretien des MusesLes TourbillonsLes CyclopesLe LardonLa BoîteuseINTERMISSION로베르트 슈만 다비드 동맹 무곡집, Op.6Robert Schumann Davidsbündlertänze, Op.6LebhaftInnigMit humor. Etwas hahnbuchen/SchnellerUngeduldigEinfachSehr rasch und in sich hineinNicht schnell, Mis äusserst starker EmpfindungFrischLebhaftBalladenmässig, Sehr rashEinfachMit humorWild und lustigZart und singendFrischMit gutem HumorWie aus der FerneNicht schnell[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안종도 Piano공연일시: 2016년 08월 04일 (목)공연시간: 오후 8시공연장: 금호아트홀연주자: 안종도관람료: 전석 3만원, 청소년 9천원(학생증 지참시)할인정보: 얼리버드 프로모션(15.11.03 까지), 123요금제,대학생, 경로자, 장애우, 국가유공자50%할인(본인증명카드 지참시 적용/중복할인 불가)관람등급: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주최: (재)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문의: 02)6303-1977예매: 금호아트홀 02-440-0500 http://www.kumhoarthall.com/2012년 프랑스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에서1위없는 2위로 화려하게 데뷔한 피아니스트 안종도.그 이후에도 유럽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그가'작은 형식의 예술'이라는 부제아래 금호아트홀에서 국내 무대에 오른다.이번 그의 프로그램을 보면40개에 달하는 짧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첫곡 12개의 노타시옹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숨은 명곡들로 '노타시옹'은 프랑스어로묘사, 요약, 짧은 메모 등을 뜻한다고 한다.그리고 이어 라모의 모음곡 10개와 슈만의 18개의 무곡을선보일 예정으로 각곡들의 특색이 농축되어 있는시와 같은 곡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바로크음악의 대가 장 필리프 라모,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20세기 현대음악의 전설 피에르 불레즈로 이어지는비범한 모음곡형식의 프로그램 리스트를 보니시대를 아우르는 곡들로다양한 그의 음악세계를 선보일 이번 음악회가기대된다!V: 시적인 피아니즘으로 그려내는 ‘작은 형식의 예술'- 8월 4일(목) 안종도 Piano2016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피날레는 8월 4일(목)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장식한다. 그간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8인의 피아니스트 공연 등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온 안종도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독주회 무대다. 시적인 피아니즘으로 섬세하고도 뛰어난 서사 표현력이 강점인 그는 ‘작은 형식의 예술'이라는 부제아래 이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불레즈의 12개의 노타시옹, 라모의 클라브생 작품집 중 모음곡 D장조,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을 연주한다. 연주되는 곡의 수가 총 40곡에 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개성이 매우 뚜렷하여, 짧은 순간에 다양하고도 극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에게는 도전적이면서도 높은 성취감을 주는 프로그램이자 관객에게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피아니스트 안종도는 2012 프랑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롱 티보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을, 연이어 2013 폴란드 피아노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해 왔다. 빈 콘체르트 하우스, 뮌헨 가슈타익,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그랜드 콘서트홀, 함부르크 라이스할레, 파리 살 가보 등 유서깊은 무대에 올랐으며, 6월에는 함부르크 심포나 오케스트라와의 데뷔무대를 갖기도 했다. 또한 2015년에는 롱 티보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6-17시즌에는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리브 미그달과의 듀오 리사이틀, 뮌헨 가슈타익 ‘위너스&마스터즈' 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무대 등의 활동을 선보인다.안종도 Jongdo An2012년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세계 클래식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하였다. 프랑스 최고 권위의 콩쿠르이자 세계 7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이기도 한 이 곳에서 그는 모나코 공국 대공이 수여하는 '최고 독주상'과 '최고 현대음악 해석상'도 동시에 수상하며 음악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특히, 본 콩쿠르 결선무대에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협연한 그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 연주는 프랑스 라디오 클래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각종 매체를 통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2012 프랑스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유럽 최대 피아노 페스티벌 중 하나인 프랑스의 Les Pianos Folies du Touquet를 비롯해, 프랑스 페스티벌 쾨르 두 메도크,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페스티벌, 마이센 피아노 페스티벌, 페스티벌 슈팀멘 유로파, 러시아 올림푸스 국제음악제, 서울 교향악축제 등 권위 있는 음악 페스티발에 초대 받은 것을 비롯해, 빈 콘체르트 하우스, 뮌헨 가슈타익,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그랜드 콘서트홀, 하노버 NDR라디오 필하모니, 함부르크 라이츠할레, 파리 살 가보, 오페라 코믹 드 파리,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볼로냐 아카데미아 필아르모니카 디 무지카 등 세계 명 콘서트홀에서 그의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독주회를 넘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등과 같은 저명한 연주 단체들과의 협연 무대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는 지난 2015 년 4 월 프랑스 파리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예심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으며, 2016 년 3 월 북독일 최고 콘서트 시리즈인 프로 뮤지카 하노버에서 있었던 연주는 북독일 라디오로 생중계 방송과 함께 CD로도 발매 되었다. 또한 2016 년 3 월 서울 야마하 그랜드 페어에서 장 필립 라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렉쳐 리사이틀을 진행하였으며, 2016 년 8 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Puplinge Classique 페스티벌 마스터클래스 부문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지도교수로서 참가하는 등 음악적인 행보를 넓혀가는 중이다.2003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오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학사, 석사 및 대학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그리고 2016 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연주학 박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안종도는 이형천, 한경애, 고중원, 크리스토프 리스케, 파벨 길리로프, 마리안 믹달을 사사하였다. 현재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2015 년 타계한 독일의 저명한 피아니스트이자 그의 스승인 마리안 믹달 교수의 클래스를 이끌고 있으며 교수 대행직으로 동대학에서 재직 중이다. 이번 16/17 시즌 하이라이트는 함부르크 국립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 번 협연을 비롯해 빈, 제네바, 뮌헨,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도 데뷔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있다.2012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결선에서안종도가 연주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정미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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