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어른이에게 꿈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시각예술]
글 입력 2016.07.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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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른이'라는 말이 생겨났다.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인데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어린이 같은 사람들을 가르키는 말이다.나 또한 어른이인것 같다.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다녀온 후기를 말할려고 한다.흔히들 말하는 세계3대 애니메이션 회사 디즈니, 픽사 그리고 드림웍스!드디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다녀왔다.주말에는 사람이 몰릴것으로 생각되어 개장시간에 맞춰갔다.드림웍스는 저번 오피니언에 소개했다시피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드래곤 길들이기 등 캐릭터부터 스토리, 월드까지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각각의 주제는 초기 아이디어에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모든 창의적인 여정을 보여준다.(마티의 말이 너무 귀여웠다 ㅎ)캐릭터라는 주제에서는 하나의 캐릭터가 생기기까지의 비슷하지만다른 여러개의 그림들이 있었고, 그것들을 다 거친후에야지금의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슈렉이였는데,우리가 알고있는 슈렉과 초반의 슈렉 캐릭터는 굉장히 달랐다.지금의 슈렉은 귀여운 모습이었다면 초기의 슈렉은 흉측한 괴물처럼 보였다.두 번째 주제 스토리는 하나의 장면이 생기기까지의 무수한 그림들을 보여준다.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았다.무심코 넘길수 있는 한 장면에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세 번째 주제 월드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배경 즉, 공간들을 보여준다.이렇게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보니깐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나오기까지의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림을 그리고, 제작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평소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하면 꼭 챙겨본다.그 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데이렇게 과정을 보니깐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다.이번주에 볼 ‘도리를 찾아서’에도 이러한 많은 사람들의 땀이 들어간영화라고 생각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다.전시명: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기간: 2016년 4월 30일(토) ~ 2016년 8월 15일(월)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관람시간: 화요일~금요일 – 오전10시~ 오후8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 오전10시~ 오후7시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 오전10시~ 오후10시(매월 월요일 휴관, 매표 및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도슨트 운영: 화요일~금요일 – 오후2시, 4시, 6시(평일만 총 3회 운영, 주말 및 공휴일 제외)[이혜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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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 2016.10.24 1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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