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롱한 빛을 보며
글 입력 2016.05.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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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특별초대전이번 전시는 특별초대전으로그동안 수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아들여앵콜연장을 할만큼 뜨거운 순간을 선사할 것임을 확언한다!!위 사진은 오퀴스트 르누아르의 <두 자매>(1881)입니다.평소 필자가 무척 좋아하는 인상주의작가 중에 한 명이 바로르누아르인데 우리에게 익숙한 인상파 화가인 그는13살부터 도자기공장에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1862년 모네, 바지유 등과 알게 되었고,1874년 제 1회 인상주의 전시회에 <판자 관람석>(1874)를 출품한 후에인상파의 한 사람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색채 표현을 전개합니다.<두 자매>는 르누아르의 일관된 주제였던부르주아의 여가생활에 대한 일종의 마침표와 같은 작품으로,활기가 넘치는 색상과 변화무쌍한 붓터치가 인상적입니다.개인적으로 르누아르를 더욱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바로 그의 무난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때문입니다.인상파 작가들의 모임에서 갈등이 생길 때,갈등을 조절하고 가라앉히는 역할을 그가 했다고 전해지니 말입니다.뿐만 아니라 그의 성격과 인격을 닮은 색채와 밝은 빛의 강렬함이화폭에 그대로 묻어나오니 이보다 매력적일 수는 없겠습니다.르누아르뿐만 아니라 모네, 폴 세잔 등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을거대한 스크린의 영상미로도 느낄 수 있다고 하니무척 기대되는 전시가 아닐 수 없겠지요!예전부터 꼭 가겠다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우리도, 친구 또는 가족의 손을 꼭 잡고함께 뜨거워지는 여름 속에서,르누아르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전시정보●
기간: 2016.05.12(목) - 07.03(일)
시간: AM 10:00 - PM 6:00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요금: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아동 8,000원[장연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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