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05.22) 타이틀 오브 쇼 [뮤지컬, 대학로 TOM 2관]

글 입력 2016.05.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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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오브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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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3주동안 뮤지컬을 만든다!

2016년 5월 뮤지컬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기다리던 오리지널 뮤지컬 중의 하나인 <타이틀 오브 쇼>가
2주간 라이선스 공연으로 올려진다.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제 각각의 의자를 닮은 네 명의 청춘,
서로 다른 개성들이 만나 그들만의 뮤지컬을 제작에 이야기이다.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제출되는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올려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이 뮤지컬 안에 담겨 있다.
이 도전을 성공시킨 그 꿈과 우정에 대한 특별한 뮤지컬이다. 


누가 의자 네 개와 키보드 한 대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올릴 수 없다고 하는가?

브로드웨이 초연의 [title of show]는
그 겉모습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독특했다.
무대는의자 네 개(각 인물에 구별되는)와 키보드 한 대로 만들어졌다.
배우들은 말하고 노래한다. 관객들은 배우의 연기를 보고 노래를 듣는다.
이런 단순함을 복잡하고 부수적인 장치물 없이
의자 위 배우들의 몸짓과 목소리 그리고 피아노 하나로
그들의 진실되고 솔직한 자아를 표현하는 것만으로
뮤지컬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키보드 하나에 맞추어 연주되는
감각적 넘버들은 대형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소극장 무대의 절정을 이룰 것이다.
조나단 라슨을 떠올리는 현대적 멜로디와 젊음과
자유로움을 연상케 하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이며,
무대가 객석이고, 객석이 곧 무대일만큼 친밀감을
느낄수 있는 한국형 소극장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제 각각의 의자를 닮은 네 명의 청춘,
서로 다른 개성들이 만나 탄생시킨 그들만의 뮤지컬! 

단막의 구성으로 빠른 템포 속에 진행되는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미국 출신의
두 명의 젊은 창작자인 제프 보웬과 헌터 벨의
협력 아래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그려낸
네 친구들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만큼 작품은 어떠한 가식이나 군더더기도 없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향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그런 진실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9월에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으로 선정되어
뉴욕에서 그 성공적인 초연을 이루게 된다.
이어 2006년 오프 브로드웨이로 자리를 옮겨
빈야드 씨어터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고,
이 때 거둔 성공을 발판으로 2008년 마침내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게 된다. 

보웬과 벨의 두 재기 발랄한 창작자
두 사람과 연출가 마이클 베레즈는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의 성공으로 각각 오비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토니상의 최우수 극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계속 무대에 오른 [title of show]는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 공연 오픈과
2011년 하반기 런던 웨스트 엔드 진출,
2012년 뉴욕 Helen Mills Theater에 다시 올려졌으며,
이어 같은 해에 일본에서 공연 오픈 되었고,
2013년 덴마크, 2014년 오스트리아 오픈으로
해외에서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단순! 무식! 독특! 뮤지컬이 한국에 들어왔다! 

참된 우정, 타협하지 않은 창의적인 표현과
투자하려는 용기 위에 세워진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가
한국에서 초연된다.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예술가로서 하고 싶은 말을 찾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애초에 왜 이 길(각자 하고 싶었던 꿈을 키우는 모든 이들의 길)을
택하여 시작했는지를 상기시켜 주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그 마음을 상기시켜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하게 되었다. 

 
 



<시놉시스>

뮤지컬은 "제목없는 오프닝 송(Untitled Opening Number)"으로
함께 시작되어 제프와 헌터라는 두 친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은 새로운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에 대한 토론을 하다가
무언가 출품하기로 결정한다.
불행히도, 출품기한은 3주가 남았다.
"뉴욕의 두 무명인(Two Nobodies In New York)"인 두 친구는
무언가 눈에 띌 작품을 만들고 싶어한다.
이후, 제프는 창작의 고통에 힘겨워하다가
헌터의 것과 비슷한 상태인 백지로부터 위안을 받고
용기를 내게 된다("오리지널 뮤지컬(An Original Musical)") 

두 남자는 각자의 친구인 수잔과 하이디를 데려와
이 프로젝트에 동참시키지만 이후 또 다시 스트레스로 인해
글이 써지지 않는 상태를 겪게 되어 두 여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된다.
"원숭이와 플레이빌(Monkeys and Playbills)".
이들은 언젠가 "토니상(The Tony Award Song)"을 수상하게 될 날을 상상하며,
점점 더 흥미진진해 하던 중,
제프는 그들의 작품에서 빼버린 곡을 노래하는 헌터를 보게 된다.
이 둘은 자신들이 얼마나 극작과 작곡을 생업으로 삼아 사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Part Of It All)" 바란다. 

제프는 하이디의 노래인
"내가 내 역할을 하다니(I Am Playing Me)"를 테스트 하고 있고,
수잔과 헌터는 공연과 "작은 별똥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여전히 두 여인, 수잔과 하이디는 서로 서먹한 사이이고
각자 헌터와 제프에게 "쟨 어떤 여잘까?(What Kind Of Girl Is She?)"라는
의문에 각자 제프와 헌터에게 수잔과 하이디에 대해 물어본다.
헌터와 제프는 계속해서 집필을 해나가지만, 점점 더 자신감을 잃게 된다.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끝내기는 할 수 있을지...?
수잔은 그들의 창작의 자유를 헤치는 뱀파이어가 끼어들지못하도록
"뒈져라 뱀파이어, 뒈져!(Die, Vampire, Die!)"라고 말해준다.
다시 힘을 얻어 공연을 완성한 두 남자는 여자 사람 친구들과 함께
페스티벌 "지원서 쓰기(Filling Out The Form)"를 같이 하며,
공연명을 공연의 제목[title of show]란에 [title of show]라고 쓴다.
이 때 그들 중 한 명이 묻는다.
"만약 안 뽑히면 어쩌지?" 그러나 다른 한 명이 대답한다.
"글쎄, 그건 2막에서 다룰 거야." 

그들이 3주 만에 만든 소극장 뮤지컬은 당선되었다!
이제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이 되어,
이 네 사람은 그들의 6회간의 공연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몽타주 파트 1: 구월의 노래(September Song). 

공연의 마지막 날, 그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헌터와 제프가 관객중에 부유한 사업가들이 있었다는 말을 꺼낸다.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함께
"조연맡은 우리들(Secondary Characters)"으로 출연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나누게 된 하이디와 수잔을 남겨둔 채
두 남자는 이야기를 나누러 나간다.
그들의 뮤지컬은 유진오닐센터의 디벨롭 과정에도 보내지게 된다.
"몽타주 파트 2: 디벨로프 메들리(Develope Medly)". 

이후, 사건은 빠르게 진행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공연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달라는
제의에 거절하는 배우들의 음성 메세지들을 받아오던 중,
헌터 혹은 제프의 응답기에 그들의 뮤지컬에 기꺼이
출연하겠다는 서튼 포스터의 음성이 녹음되어 있다.
네 명의 친구들은 공연 내용 중 어떤 부분을 고치고
어떤 부분을 그대로 둘지에 대해 토론하던 중
("바꿔, 못바꿔(Change It/Don't Change It)",
헌터는 최근에 다른 프로젝트의 배역을 제의받은 하이디를 대신해
그 배역을 서튼 포스터에게 맡기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네 사람은 모두 서로에게 실망하다가 결국 언론용 사진촬영을 하며
모든 것이 폭발하고 만다. 어색한 사진촬영(Awkward Photo Shoot)"이 되고 만다.
하이디는 헌터가 자신의 배역을 바꾸려고 한 것에 화가 나고,
수잔은 이익배분 내용을 궁금해하며, 제프는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편치 않음을 느끼고, 헌터는 그들 모두에게 비난을 퍼붓는다.
그들은 모두 화가 난 채로 떠나게 된다. 

그날 밤, 헌터는 제프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있었던 일을 사과한다.
두 친구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고,
수잔이 돌아와 이야기를 보태고,
하이디는 이번 경험이 자신에게는 얼마나 큰 의미인지에 대해,
그리고 "돌아 가고파 그 때로(A Way Back To Then)"하는
마음에 대해 말한다. 

마침내 공연의 편집작업이 모두 끝나고,
네 사람은 더 이상 서로에게 불만스러운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공연은 성공하게 될까?
그들은 굉장한 공연이 되기를 학수고대하지만,
결국엔 "음, 그럭저럭 좋았어"라고 말하는 수 백명의 팬들보다는
"아홉 명이 좋아하는(Nine People's Favorite Thing)"
공연으로 기억되는 쪽이 되기로 뜻을 모은다. 

공연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그들 중 하나가 말한다...
"이 뮤지컬을 선보여서 어떻게 되는지 보자."
공연은 막을 내린다. "피날레(Finale)". 
 
 



타이틀 오브 쇼 


일자 : 2016.05.09 ~ 2016.05.22

시간 : 화-금 20시 / 토 15시,19시 / 일 14시, 18시 / 월요일 공연없음
* 5월 9일 월요일 20시 공연 있음

장소 : 대학로 TOM(티오엠) 2관

티켓가격 : 전석 50,000 원

주최 : (주)수키컴퍼니, (주)라온큐브

주관 : (주)수키컴퍼니, (주)라온큐브

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문의 : 02-764-9102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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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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