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클래식] 2. Pablo de Sarasate - Zigeunerweisen

19세기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스페인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글 입력 2016.0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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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lo de Sarasate
(1844-1908)

Zigeunerweisen, Op.20


글, 그림 - 정유정 (문화홍보팀)
편집 - 황주희 (문화홍보팀장)


2. 사라사테.png



< Sarah Chang - Zigeunerweisen, Op.20 >


2. 사라사테-완성본.png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사라사테(1844-1908)는 다섯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여덟 살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여왕 이사벨라 2세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고 장학금을 하사받아 프랑스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아라드(Monsieur Alard)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다. 

그 당시 유럽의 많은 작곡가들이 그러했듯이 사라사테 역시 그의 작품 대부분에 조국 스페인의 색채를 풍부하게 담았다. 그 중에서도 ‘지고이네르바이젠’은 그가 헝가리를 여행했을 때, 그 지방 집시들의 민요 몇 개를 소재로 작곡되었다. 

이 곡은 전통적인 집시 음악들과 같이 느린 부분에 이어 빠른 템포의 구조로 되어있고, 다시 느린 앞 부분은 둘로 나뉘어 다른 분위기를 전해주려 한다. 그 중 제 1부는 울분과 정열의 화려한 도입부로서의 역할을 하며, 제2부에서는 집시들의 애환과 자유로움이 더욱 고조되어 바이올린이 구사하는 테크닉 안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게끔 한다. 곧이어 바이올린이 훨씬 간결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그 다단조 멜로디를 연주하게 되는데, 이는 헝가리 민속 음악 중에 가사와 함께 불려지기도 한다. 애수에 찬 멜로디는 곧 활기찬 빠른 템포의 제3부로 연결되고 이 열광적인 춤곡은 그들의 자유분방함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사라사테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만든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비범한 기술을 요하고 표현 또한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 곡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다.



제 1부 : Moderato, 다 단조, 4/4박자
애조띈 가락. 로맨틱하며 거기에 집시의 우울함을 엷게 포함시키고 있다. 변화에 찬 기교는 온화한 가락 속에서 섬세하고 유연한 정취를 그려 준다.

제 2부 : un poco piu lent, 2/4박자
감미로운 감상이 넘치는 가락. 제 2부는 두 개의 주제로 나뉘는데, 제 1주제는 온화하고 기복하는 노래조이며 제 2주제는 일변해서 난폭하게 급히 나는 듯한 무곡조이다. 그리고 그 밑바닥을 흐르는 집시 특유의 애수와 우울을 담은 명곡이다.

곡 해설 출처 - 想像의 숲,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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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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